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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얼굴에서 그리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첫인상 결정에 큰 역할을 한다. 또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눈의 크기나 모양에 따라 인상이 달라지고, 눈 주변 피부의 노화 정도에 따라 동안과 노안이 결정되기도 한다.

특히 눈은 피부가 얇아 다른 부위와 달리 노화가 빨리 찾아온다. 유독 눈가 주름이 잘 생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주름과 더불어 나이가 들면 피부와 근육의 탄력이 떨어져 피부 사이의 미세한 틈으로 눈 밑 지방까지 빠져나오게 되면서 울룩불룩해지고, 다크서클 문제까지 있다면 더욱 피곤해 보이고 나이 들어 보이게 된다.

이때 눈밑지방제거, 눈밑지방재배치 등의 하안검 성형으로 확실한 외모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중장년층의 눈 밑 지방 해결뿐만 아니라 젊은 층의 다크서클 개선도 가능하다. 눈 밑 지방이 쌓여 불거진 경우라면 눈밑지방제거가 적합한데, 눈의 모양을 고려해 결막의 일부를 최소 절개하고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

눈 밑 꺼짐이 고민된다면 눈물 고랑 및 꺼진 부위에 지방을 재배치하는 눈밑지방재배치로 동안 효과를 볼 수 있다. 눈 밑 지방 문제와 함께 색소침착이나 주름이 동반됐다면 슈링크 및 레이저토닝이나 미백치료, 더마톡신, 보톡스 등 부가적인 시술로 더욱 확실한 외모 개선도 가능하다.

특히 눈밑지방제거, 눈밑지방재배치는 시술 시간이 약 20분 정도로 짧고, 회복도 빠르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하지만 수술 후에는 개인차에 따라 부기와 멍이 생길 수 있으므로 냉찜질을 계속해주는 것이 좋고 간단한 눈 화장은 2주 후부터 가능하다.

스텔라성형외과 정종연 원장은 “눈밑지방성형은 간단한 시술로 불룩한 지방을 해결해 젊어 보이고 인상을 밝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며 “하지만 전체적인 얼굴형과 코, 피부 상태를 파악한 뒤 디자인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