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모기 퇴치기 ‘울트라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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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모기 시즌이 돌아왔다. 매년 반복되는 여름이지만, 매해 많은 모기에 잠을 설쳤던 이들은 벌써부터 걱정이다. 이러한 모기에 의한 피해는 다소 심각한 경우도 있었다. 파나마 운하 건설 당시 3만명 이상이 말라리아로 사망했고, 이 때문에 4년만에 공사를 중단하기도 했다. 조지 워싱턴 대통령은 하루 100명 이상 황열병으로 사망하자 수도를 필라델피아에서 워싱턴 D.C.로 옮기기도 했다.
사실 모기의 가시거리는 1미터 정도이며, 열감지를 통해서 인지한다. 실질적인 감지는 우리 몸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이며, 모기의 촉수는 10m 밖에서도 0.001ppm의 차이까지 식별해 낸다. 모기의 생존 기간은 한달 정도이며 3번 정도 번식을 한다. 1회 번식은 100~150개 정도이며, 1주일 정도에 성충이 된다.
모기의 특성을 잘 알고 대비해면 훨씬 건강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다. 최선의 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실내에 진입하는 모기를 막아야 한다. 방충망 점검 및 하수구 점검, 화분에 고인 물 점검 등은 필수 사항이다.
최근에는 울트라트랩 모기퇴치기가 높은 모기 퇴치 효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화학 성분이나 살충제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실내 모기를 박멸한다. 이산화탄소정을 이용해 사람이 내뿜는 양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모기를 매우 효과적으로 유인한다. 또한, 24시간 지속적으로 포획하므로 모기, 해충을 완벽하게 박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계자는 “현재 울트라트랩은 지금까지 질병 관리 본부에 6,000대 이상 납품, 대한민국 모기 모니터링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일반가정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 대한민국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40여개국에 수출도 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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