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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글로리, 한국 모바일 e스포츠 첫 프로팀! ‘락스 무적함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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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기자 기사승인17-06-21 09:20 조회4,565댓글0

뉴스 본문

- 유명 e스포츠 구단 락스, 첫 모바일게임 e스포츠 프로팀 ‘락스 무적함대’ 창단

- ‘락스 무적함대’ 데뷔전, 오는 23일 아마존 모바일 마스터즈 토너먼트 참가

- 베인글로리, 2017 여름 시즌 맞이 새 영웅 및 신규 스킨 업데이트 진행


한국에 첫 모바일게임 e스포츠 프로팀이 탄생했다.


슈퍼이블 메가코프는 프로 게임단 락스(ROX)가 모바일 AOS 게임 베인글로리의 첫 프로팀인 ‘락스 무적함대(ROX ARMADA)’를 창설했다고 21일 밝혔다.


‘락스 무적함대’는 ‘베인글로리’의 세계 챔피언팀 ‘무적함대’의 기존 멤버 ‘Druid’ 안현준, ‘Mango’로 유명한 정의택을 포함해 신예 멤버 ‘Engineeus’ 최준영 선수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



아마추어 시절 ‘무적함대’는 ‘베인글로리8 EA 스프링 시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동아시아 베인글로리8 스프링’을 비롯해 ▲ VIPL Season 3 ▲ VGL Korea 서머 챔피언십 ▲ 삼성 갤럭시 베인글로리 인비테이셔널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기량을 과시했다.


오는 23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아마존 모바일 마스터즈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해 화려한 데뷔전을 치룰 예정이며 트위치 한국 채널을 통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 ‘베인글로리’ 프로팀 ‘락스 무적함대’가 ▲NRG ▲GANKSTARS ▲CLOUD9 ▲TEMPO STORM ▲TRIBE 등 명문 북미 5개 구단과 함께 자웅을 겨루게 된다. 


또한 ‘락스 무적함대’는 오는 7월 1일 펼쳐지는 ‘동아시아 베인글로리8 서머 챔피언십’에 합류한다. 경기는 ‘베인글로리 아프리카TV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락스는 2016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 챔피언십 4강에 진출한 ‘락스 타이거즈’와 오버워치 ‘락스 오카즈’등 유수의 e스포츠 프로팀을 운영, 전 세계 팬들로부터 주목 받는 월드 클래스 e스포츠 선수 육성을 지향하는 전문 구단이다.


슈퍼이블 메가코프의 공동 창립자 겸 최고 비즈니스 담당자인 보 데일리는 “베인글로리 e스포츠 팀인 ‘무적함대’가 ‘락스 무적함대’로 합류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락스 무적함대의 창설로 인해 앞으로의 동아시아8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락스(ROX)의 e스포츠 사무국장 남궁일남은 “지금까지 ‘베인글로리’의 모바일 e스포츠의 성장에 대해 감탄했으며, 기존 무적함대의 월등한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락스 무적함대 팀 창단은 우리에게도 큰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무적함대'가 보유한 역량을 새로운 팀에서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바일 e스포츠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이블 메가코프는 오는 22일 ‘베인글로리’의 2017 여름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새로운 영웅 그레이스와 신규 스킨 스카이, 사무엘, 코쉬카, 라임 등이 처음 공개된다.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함께 유저들도 증가, 지난해 대비 ‘베인글로리’ 안드로이드 커뮤니티 유저가 3배 이상 늘어났으며,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북미, 유럽, 한국 등 세계 각 국 리그를 10억 경기를 관람, 4억 5천만분의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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