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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모바일 게임 전담 조직 ‘워게이밍 모바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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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기자 기사승인17-06-15 09:57 조회3,748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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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게이밍, 모바일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전담 조직 신설

- 소규모 개발사의 개발부터 출시까지 전 과정 돕는 파트너 프로그램 운영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모바일 게임의 개발과 퍼블리싱을 전담하는 '워게이밍 모바일(Wargaming Mobile)'을 신설하고 '워게이밍 모바일 퍼블리싱 프로그램(Wargaming Mobile Publishing Program)'을 통해 서드파티 개발사들의 게임을 본격적으로 유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게이밍 모바일'은 워게이밍 본사가 위치한 사이프러스 니코시아에 위치하며, 그리(GREE)와 카밤(Kabam) 등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 전문 회사에서 요직을 거쳐 2016년 말 워게이밍에 합류한 키스 카와하타(Keith Kawahata)가 부문장을 맡는다.


'워게이밍 모바일 퍼블리싱 프로그램'은 소규모 개발사들이 게임을 개발해 출시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바일 광고 마케팅 솔루션인 '앱스플라이어(AppsFlyer)', 탁월한 속도와 안정성,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와 '아마존 게임리프트(Amazon GameLift)', 게임 분석 플랫폼인 '델타DNA(DeltaDNA)', 게임을 개발하고 개발자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적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 등이 파트너 개발사에 제공된다. 소프트 런칭 전까지 최대 6개월 간 개발사의 비용 부담이나 의무는 전혀 없다.


서드 파티 개발사가 소프트 런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 이후에는 '워게이밍 모바일'이 제공하는 프리투플레이 게임용 디자인, 수익 모델 관련 전문가 조언, 마케팅 지원, 후속 개발 단계에서의 재정적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퍼블리싱 계약은 그 이후에 체결된다. 개발사와 워게이밍의 지향점이 상호 합의에 이르면 '워게이밍 모바일'을 통해 게임이 전세계에 출시되고 마케팅이 진행된다.


키스 카와하타 워게이밍 모바일 부문장은 "PC용 게임 시장에서는 이미 확고하게 자리잡은 워게이밍의 라인업이 '워게이밍 모바일'을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까지 본격적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특히 '워게이밍 모바일 퍼블리싱 프로그램'은 완벽한 퍼블리싱 솔루션을 제공해 소규모 개발자들도 시장에 진출해 소비자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다. 기존 워게이밍의 주력 장르인 전쟁 MMO 뿐 아니라 이미 성공을 확인한 'Gods and Glory'처럼 다양한 장르로 라인업을 넓혀, 자체 개발하거나 서드 파티 개발사가 만든 수많은 타이틀로 플레이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워게이밍을 통해 'Gods and Glory'를 퍼블리싱했던 Friday’s Games의 스타니슬라프 사비니흐(Stanislav Savvinykh) CEO는 "워게이밍과 함께 'Gods and Glory'를 출시하여 모든 사업 분야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워게이밍 모바일 퍼블리싱 프로그램’은 워게이밍이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개발사가 쉽게 전수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주변 개발자들에게 퍼블리싱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개발에 전념하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전했다.


'워게이밍 모바일'과 '워게이밍 모바일 퍼블리싱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워게이밍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워게이밍 모바일 퍼블리싱 프로그램'에 신청해 선정되면 업계 최고 수준의 퍼블리싱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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