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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일반 돼지고기를 드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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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6-14 13:21 조회5,958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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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에 대한 욕구는 어느 시기 정점에 올랐다가 나이를 들면서 점점 내리막길로 가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면서 쌓인 경험치에 대한 반작용으로 음식 맛에 대한 기대치가 내려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어느 음식이 그 동안 경험했던 최고 맛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오히려 실망할 수도 있어서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음식의 대표적인 것으로 돼지고기를 들 수 있다. 삼겹살 위주로 편향된 메뉴 구성부터 대패 삼겹살, 녹차 먹인 삼겹살, 와인 숙성 삼겹살, 스테이크처럼 두툼한 삼겹살 등 그동안 차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어왔지만 유행을 넘어서는 본질적인 차이는 찾기 어렵다는 게 문제였다. 특히 그 동안 회식 하면 삼겹살 공식이 수십년간 이어져 오면서 돼지고기는 미식 개념보다는 술안주 개념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렇다면 돼지고기 맛에 대한 미련은 버려야 하는 것일까? 이에 대해 일본의 유명한 돼지고기 기업인 사이보쿠에서 수십년 간의 연구와 실행을 통해 도출된 결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이보쿠 기업은 우수한 양돈을 만들기 위한 조건으로 혈통이 60%, 사료가 30%, 환경이 10% 비중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좋은 혈통을 발견하고 유지하기 위해 주력을 기울여 현재 양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일본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사이보쿠가 발견한 좋은 품종은 바로 YBD 슈퍼 골든 포크다. 이는 돼지고기의 다산과 생산성에 초점을 맞춘 일반 돼지고기 품종인 YLD의 랜드 레이스 품종 대신 버크셔 품종을 교잡시킨 것이다. YBD 슈퍼 골든 포크는 육질 검사 결과 YLD 품종이나 기타 돼지고기보다 육색, 보수력, 마블링 수치 등이 높아 육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축산업 관련 전문가들의 꾸준한 혁신과 노력으로 돼지고기의 좋은 혈통에 대한 관심이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YBD 품종을 들여와 우리나라 농장에서 양질의 사료와 좋은 사육환경을 제공해 키운 돼지고기들 역시 슈퍼 골든 포크 못지 않은 육질로 판명되어서다. 바로 YBD 얼룩도야지다.


YBD 얼룩도야지는 종돈회사 ㈜다비육종, 엄선된 얼룩도야지 생산 농장주, 돼지고기 전문 고기집 프랜차이즈 ‘고기꾼최달포’, 식자재 유통기업 ‘동원홈푸드’ 등이 수년 간 포괄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개량 육종해 탄생된 품종차별화 돼지고기 브랜드이다. 현재 유명 백화점과 고기집 프랜차이즈 ‘고기꾼최달포’ 레스토랑을 통해 고객에게 소개되고 있다. ‘고기꾼최달포’의 관계자는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시-정량-정질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또 자체 보유한 최신식 육가공 센터로 인해 규격화된 품질 관리가 가능하다. 근원부터 차원이 다른 품종에 미네랄워터를 제공하는 농장에서 자란 얼룩도야지를 고기꾼최달포를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전하고 싶다. 실제로 돼지고기 맛도 미식가들의 기대치를 넘어설 수 있다는 걸 방문 고객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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