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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CES 아시아, 19개 카테고리에 걸쳐 전시 규모, 혁신 및 커넥티비티에 대한 기록 세우며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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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기자 기사승인17-06-13 10:40 조회3,267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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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기술 전시, 업계 최고의 글로벌 기업 및 영감을 주는 리더들 대거 참석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약칭 CTA™)는 제3회 CES 아시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발표했다. 올해 CES 아시아는 참석자 및 전시 규모 면에서 작년보다 크게 늘며, 동반구 내 소비자 가전 업계를 위한 주요 전시로 자리매김 했다. 2015에 처음 출범한 CES 아시아는 두 배 규모로 확대되었으며, 전세계 22개 국가 및 지역에서 45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하며 2016년의 4개 전시 홀에서 5개 홀로 늘어난 총 4만 평방미터로 진행되었다. CTA가 소유, 주관하고 상하이 인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2018 CES 아시아는 6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전미소비자기술협회 회장 겸 CEO는 “CES 아시아 2017는 최고였다”며, "이번 행사는 시선을 사로잡는 혁신적인 제품, 매력적인 음향과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즐거움과 낙관적인 분위기도 선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CES 아시아는 드론과 패션, 스포츠와 자동차,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계학습부터 커텍티비티는 물론 자율주행 자동차까지 기술 생태계 전반에 걸쳐 각 시장의 리더들을 한데 모았다. CES 아시아 전시장은 ‘모든 것을 더 스마트하게 (Smarter Everything)’라는 주제로 구성하여 기술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변화를 이끌고 있는 이 시대를 반영했다. 아시아의 기술 혁신이라면, 이번 CES 아시아의  전시장과 컨퍼런스 세션에서 발표되었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ES 아시아의 컨퍼런스 프로그램 및 전시장에서는 커넥티드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개선시키는지 보여주었다. 혁신에 대한 정신은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가한 스타트업 파크 (Startup Park)에서 볼 수 있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스타트업 파크에는 전 세계 10개국에서 75개가 넘는 스타트업들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는 자동차 및 운송, 스포츠, 패션 및 여행 등 기술로 인해 지장이 있거나 향상된 다양한 산업 분야도 다뤘다. 몇몇의 참가업체 및 발표자들이 최신 B2B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면서 CES 아시아는 생산성과 비즈니스 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있어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두, 화웨이, JD.com, 러비전픽처스(Le Vision Pictures),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업계 관계자들의 기조 연설도 이목을 끌었다. 화웨이의 소비자 사업부문 COO 완 뱌오 (Wan Biao)는 화웨이 새로운 메이트북 (MateBook) 노트북을 선보였으며, 바이두 지능형 차량 사업부 총괄 구 웨이하오 (Gu Weihao)는 신뢰할 수 있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사용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해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JD.com의 CTO 장 첸 (Zhang Chen)과 부사장 리 커펑 (Li Kefeng) 박사는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인 JD.com이 인공지능, 스마트 기기, AR, VR, 빅데이터를 활용해 창고에서 집까지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의 상호 연결성을 강화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기계학습은 CES 아시아의 주요 주제로 떠올랐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 기기 및 솔루션 부문 부사장 피터 한 (Peter Han)과 IoT 디바이스 익스피리언스 (IoT Device Experience) 부문 부사장 로드니 클라크 (Rodney Clark)는 IoT 세계의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CES 아시아에서 러비전엔터테인먼트 사장 아담 굿맨 (Adam Goodman)과 러비전픽처스 회장 겸 CEO이자 러홀딩스(Le Holdings) 부회장 장자오(Zhang Zhao)은 시청자들에게 끊김없는 엔터테인먼트(seamless entertainment)를 제공하고 기기와 콘텐츠를 통합시키는 기술에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CES 아시아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3일간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ZTE 모바일 디바이스 CEO 리신 쳉 (Lixin Cheng), 보쉬 센서텍 (Bosch Sensortec)의 아태지역 사장 레오폴드 비어 (Leopold Beer), 중국 NBA CEO 데이비드 슈메이커 (David Shoemaker), 인디고고 (Indiegogo)의 전략 기획 이사 샌디 디아오 (Sandy Diao), UPS 아태지역 사업 개발부 부사장 빌리 탄 (Billie Tan), DJI 부사장 폴 수(Paul Xu)  등 기업 중역들이 참여했으며, 물류, 자율주행 자동차, 패션 기술, 스포츠 기술, VR 등 다양한 주제로 컨퍼런스 세션이 펼쳐졌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베스트 CES 아시아 어워드 프로그램 (The Best of CES Asia Awards)’ 을 진행했다. 이 어워드는 ZOL이 제공하며, 각 분야에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 기업에게 수여된다. 수상 기업과 제품은 PuZhou Byrd, 화웨이 메이트북 X (Huawei MateBook X), iQIYI AiYu VR, 푸딩 루보 (Pudding ROOBO), 필립스 피델리오 B8(Philips Fidelio B8), 파슬 Q (Fossil Q), DAZZEON Liquid, 키스톤 VR (Keystone VR),  그리고 아이디얼렌즈 M8K (IDEALENS M8K)이다.


CES 아시아에 대한 뉴스, 사진,  B롤(b-roll) 등 최신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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