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톤(SSenStone) 핀테크 스타트업 (주)센스톤, 이준호 네이버 전 CISO를 공동대표이사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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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인증보안 분야의 핀테크 스타트업 센스톤(SSenStone)은 이준호 네이버 전 CISO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준호 센스톤 공동대표는 삼성항공 출신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 CIO를 거쳐, 네이버(NAVER) CISO, CPO로 제직 중, 아태지역 ISLA 최고정보보호 전문 리더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6년 한국CIO포럼 선정 '올해의 CISO'로도 선정 되었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비상임 이사 및 정부3.0추진위원회 전문위원으로도 왕성하게 활동하였다.
이러한 경력의 이 대표는 지난 달 기관투자가들과 함께 센스톤에 직접투자를 하고, 창업자인 유창훈 대표와 함께 책임경영은 물론 센스톤의 큰 도약을 목표로 합류를 결정 하였다.
보안분야에서 왕성한 활동과 이력으로 굴지의 기업 최고정보보호책임자로 갈 수도 있었던 이 대표는 짧은 기간내에 회사의 방향과 안정성을 확보한 유창훈 대표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미래를 함께 하기로 결정 하였다고 한다.
이 두사람은 비슷하면서,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다. 두 사람 모두 삼성 공채 출신(삼성항공, 삼성중공업)이며, ROTC 장교 출신, 그리고 보안분야 전문가라는 점이 같으면서, 이 대표는 대기업에서 꾸준히 최고 정보보안책임자로 역할을 하였던 반면, 유 대표는 삼성을 나와 창업과 실패, 그리고 오랜 시간 비즈니스 현장에서 전문성을 쌓고 다시 창업을 했다는 것이 두사람의 긍정적인 조합을 극대화 시키는 배경이 될 것으로 본다.
센스톤은 선택적 다중 사용자인증 기술로 2015년 11월 설립되어 2016년에 각종 보안성 심의/테스트 및 FIDO 국제인증까지 획득하여 헌법재판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롯데멤버스, SBI저축은행, 생명보험협회 등에 납품하여 BEP를 넘긴 빠른 성장을 하였으며, 2017년에도 한화손해보험에 납품 및 국내특허 등록 뿐만 아니라 해외 특허등록까지 확정 되어 일본과 베트남 시장 진출까지 큰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장과 정책리드 전문가 두사람이 사령탑을 맡은 센스톤의 미래에 큰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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