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산부인과 최동석 대표원장, 2017 국제 하이푸 심포지엄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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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산부인과 최동석 대표원장은 지난 6월 3일 '2017년 국제 하이푸 심포지엄(2017 International Conference of Gynecologic HIFU Therapy)'에 국내 대표로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했다.
대만 카오슝에서 열린 2017년 국제 하이푸 심포지엄은 카오슝 의과대학이 60주년 기념으로 개최한 학술 행사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대표원장은 '한국의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의 하이푸치료 (HIFU treatment in Uterine Fibroid and Adenomyosis: Korean Experience)'라는 제목으로 직접 진료한 가임기, 비가임기 여성의 하이푸 시술 사례들을 근거자료로 제시하며 하이푸 시술의 의학적 성과와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알렸다.
이번 초청 강연은 지난 2월 27일 최상산부인과 하이푸레이디 센터에 방문하여 연수 교육 및 자문을 받아 대만 현지에 하이푸 전문센터를 설립한 대만 카오슝 의과대학 산부인과 Jay C J Jeng 교수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Jay C J Jeng 교수는 대만에서 최다 하이푸 시술례를 보유하고 있는 권위자로 “지난 겨울 최상산부인과를 방문하여 하이푸레이디 프로토콜에 대해 자세히 습득하고 자문을 받은 결과 대만 내 하이푸 전문센터 설립 프로젝트에 매우 큰 도움이 됐다”며 최동석 대표원장 초청 의사를 전해왔다.
또한 이번 심포지움에는 스페인의 Mutua de Terrasa 대학병원의 Antoni Pessarrodona 교수도 동반 초청받아 자궁근종의 초음파 가이드 하이푸 시술 후 임신 결과에 대한 연구성과를 나누었고, 이에 따른 연자들의 열띤 토론도 함께 이루어졌다.
하이푸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치료를 위해 자궁적출이나 부분 자궁절제술을 대신할 수 있는 치료이다. 복부를 관통하는 초음파를 통해 자궁 내 이상병변인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만 괴사시키는 치료법으로, 자궁과 난소를 보존할 수 있어 특히 가임기 여성들이 주목할 만하다.
최근에는 만혼, 재혼이 늘어남에 따라 출산을 계획하는 40대 이상의 여성들도 많아지고 있어 하이푸 시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도 최동석 원장은 하이푸레이디 시술사례를 중심으로 현대여성의 생애주기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하이푸 시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며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이푸 시술 중 유일하게 자궁특화로 설계된 하이푸레이디는 1.1mm 초밀도 간격으로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병변을 괴사시키며 임신과 착상에 중요 부위인 자궁내막과 자궁접합층은 보존 가능한 섬세한 시술이다. 하이푸레이디가 구현하는 특장점은 혁신융합 4D 영상기술인데, 이 기술은 고행상도 MRI 이미지와 초음파 동영상이 실시간으로 융합되어 자궁 내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크기와 모양, 위치관계, 환자의 실시간 움직임 등이 명확하게 파악되기에 치료 도중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하이푸 시술은 수술에 비하여 부작용과 합병증이 적지만 가임력 보존과 자궁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시술경험과 노하우가 매우 중요한데, 최상산부인과는 국내 유일의 자궁난소 보존치료 특화병원으로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6년 최단기간 최다 하이푸 시술례를 달성한 바 있다.
강연 후 최동석 원장은 “여성을 상징하는 자궁을 온존시키며 환자의 자궁근종 치료뿐 아니라 자궁기능 회복 및 심리적 안정까지 치료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는 하이푸레이디 시술에 전세계의 산부인과 의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호응해주어 보람되다"고 평했다.
이어 "자궁은 골반 안쪽에서 다른 장기들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치료가 까다로운 장기로 꼽힌다. 자궁난소 보존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전문 의료진과 면밀한 상담을 통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최동석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아주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생식내분비분과 전임의를 지냈으며 현재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1월에는 2016 아시아-태평양 부인과 내시경 최소침습학회(APAGE)에서도 특별강연을 펼치는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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