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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인공지능 번역 추가로 서비스 전면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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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기자 기사승인17-06-08 13:05 조회2,641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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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번역과 인간번역을 한 곳에서 이용, 번역 통합 플랫폼의 탄생 

■인공신경망 기반 자동번역에서 집단지성 번역 서비스로 연속적 연결 가능, 번역 서비스의 알파이자 오메가 될 것

■여타 자동번역 서비스와 달리 결과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더 정확한 번역 요청 가능


번역 통합 플랫폼 플리토 (대표 이정수) 가 6월 8일 앱 내에 인공신경망 기반 자동번역 서비스인 ‘인공지능 번역’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은 번역을 원하는 단어, 문장을 입력하면 대기시간이나 포인트 추가 없이도 먼저 인공신경망 기술로 자동 번역된 번역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번역 결과만 보여주고 끝나는 여타 자동번역 서비스와는 달리 더 나은 번역을 요청할 수 있도록 플리토의 집단지성 번역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둔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새롭게 추가된 ‘인공지능 번역’의 사용법은 간단하다. 최신 버전의 플리토 앱 내의 기존 번역 요청창에서 번역을 원하는 단어 또는 문장을 입력하면 된다. 기존의 집단지성 번역 서비스의 요청창과 동일한 UI로 입력단어와 함께 활용 빈도가 높은 번역 용례도 결과창에 함께 제공된다. 나아가 자동번역 결과보다 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번역 결과가 필요하다면 ‘더 나은 번역이 필요하세요? (지금 요청하기)’ 버튼을 눌러, 매끄러운 프로세스로 집단지성 번역을 이어서 요청할 수 있다.


베타버전으로 출시된 이번 ‘인공지능 번역’ 서비스는 현재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 및 번체), 일본어를 포함해 총 18개 언어 번역에 이용할 수 있으며, 더 개선된 기능이 추가된 정식 업그레이드 버전은 9월경에 출시된다. 플리토 웹에서도 올 하반기부터 ‘인공지능 번역’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이번 ‘인공지능 번역’ 기능 추가로 인해 플리토는 간단한 번역부터 고품질 번역까지 번역이 필요한 모든 사람을 위한 번역 플랫폼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언어는 끊임없이 새로 생겨나고, 유기적으로 변화하기에 기계 번역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존재한다. 사용자들이 필요에 따라 기계번역과 인간번역을 선택하여 활용하고, 언어 능력을 확장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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