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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인베스트먼트, 증강현실(AR) 시장 투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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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기자 기사승인17-06-08 09:59 조회4,604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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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R대표 기업 ‘소셜네트워크’,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 유치


페이스북,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증강현실(AR)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증강현실(AR) 대표기업 ㈜소셜네트워크(대표 박수왕)는 최근 범(汎) LG가(家) 벤처캐피털인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를 받았다. 


소셜네트워크는 2012년 여행박사, 신한캐피탈, 홍콩의 EVO REVO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은 이후, 2015년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포스코기술투자,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와 최근 한국산업은행,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지금까지 약 1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본 투자를 주도한 LB인베스트먼트의 정형록 차장은 “소셜네트워크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AR시장을 이끌고 있는 국내 NO.1 증강현실 기업이다. 국내 및 해외에는 기술력을 가진 AR 업체는 다수 있지만, 실제 사업화 영역까지 이끌어 낸 회사는 매우 드물다.”며, “최근 소셜네트워크는 수 년간 안정적으로 체험형 테마파크 사업을 영위해 온 ‘트릭아이미술관’과의 합병을 통해 그 동안 개발해 온 AR기술 및 컨텐츠를 본격 사업화 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를 확보 하였다. 


연내에는 기존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홍콩 그리고 추가 3곳의 해외 거점을 마련하여 글로벌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라고 밝혔다.


한편, 소셜네트워크는 2010년 설립 이래 ‘AR매거진(캠퍼스텐)’, ‘AR패드(뽀로로 삼성패드)’, ‘AR플랫폼 스케치팝(뽀로로, 타요, 라바, 로보카폴리)’을 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중국 1위 애니메이션사인 알파애니메이션, 신동방교육그룹과도 ‘AR플래폼 스케치팝’을 300만 명에게 제공 하고 있다. 


또한, 연간 100만 명이 방문하는 ‘트릭아이뮤지엄’(서울, 부산, 제주, 양평, 싱가포르, 홍콩)과의 합병으로 싱가포르, 홍콩 등 6개 글로벌 트릭아이뮤지엄에 AR을 최초로 적용하였으며, 더불어 본 인수를 통해 재무적 건전성까지 확보하였다. 본 합병 이후 실제로 다수의 해외 대형 테마파크 사업자로부터 사업적 협력을 위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소셜네트워크 김두홍 부사장은 "현재 페이스북, 애플, 구글, HP 등의 글로벌 기업이 AR시장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AR 시장에서 삼성, LG, 아이코닉스, SM엔터테인먼트 등의 기업과 다년간 협력해온 자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았을 때, 올해부터 AR 시장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트릭아이뮤지엄이라는 오프라인 플랫폼과 AR 기술의 접목을 통해 제공하는 유니크한 사용자 경험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미 검증되고 있는 상황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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