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아세안 유망 시장 베트남‘텔레필름’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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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0일 호치민에서 열리는‘텔레필름 2017’에서 한국공동관 운영…‘포스트 차이나’이끌 콘텐츠 수출시장 다변화 모색
◆ 국내 11개 방송 콘텐츠 제작·배급사 참여…드라마 <군주>, <터널>, <맨투맨> 및 예능 <프로듀스 101>, <팬텀싱어> 등 소개
◆ 한콘진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센터와 연계…아세안 시장 바이어 초청해 수출 상담 ‧ 비즈매칭 등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송수근)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국내 방송 콘텐츠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 전시장(SECC)에서 열리는 ‘텔레필름 2017(TELEFILM 2017, 이하 텔레필름)’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이번 공동관에는 ▲MBC ▲CJ E&M ▲AK엔터테인먼트 ▲리안컨텐츠 ▲벧엘글로벌 ▲플레이온캐스트 ▲윤앤컴퍼니 ▲톰과제리 등 주요 방송콘텐츠 제작·배급사 11개사가 참가해 아세안 지역 방송 관계자들과 콘텐츠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공동제작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방송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MBC <군주> ▲CJ E&M <터널> ▲JTBC <맨투맨> 등 고품질 드라마와 ▲CJ E&M <프로듀스 101> ▲JTBC <팬텀싱어> 등 글로벌 흥행요소를 가지고 있는 예능 포맷을 소개해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시장 내 한류 콘텐츠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콘진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센터와 연계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주요 시장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 및 비즈매칭 등도 진행한다.
□아세안 시장은 2015년 12월 아세안 경제공동체 출범에 따른 인구 63억 명(세계 3위), GDP 25조 달러(세계 7위) 규모의 단일 시장으로 ‘포스트 차이나’를 대표하는 전략 지역으로 분류된다. 그중에서도 베트남은 아세안 시장 내에서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중국과 더불어 한류가 가장 먼저 확산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4월 발표한 ‘해외 콘텐츠 동향’에 따르면 베트남 콘텐츠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9.9%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유망시장이다.
□김락균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비즈니스지원본부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텔레필름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위해 바이어 DB 제공 등 사전 서비스를 강화했으며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센터와 연계해 마케팅, 사후 관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국내 콘텐츠에 대한 아세안 시장의 높은 관심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텔레필름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교차 개최되는 방송영상마켓으로 지난해에 열린 하노이 마켓에서는 15개국, 200개 전시사 등 총 6,134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한콘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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