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저렴한 패키지보다 자유여행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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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연휴, 샌드위치 연휴 등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유럽여행을 생각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가장 가까이는 대통령 선거 공휴일이 포함된 5월 황금연휴 기간에는 전국 공항을 이용한 인구가 419만명을 넘었다. 또한, 최근에는 저가 항공 노선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여행 상품이 출시되며 선택의 폭이 넓어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조금 더 저렴한 패키지 여행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불만이 예삿일은 아니다. 여행사 입장에서도 원가를 줄여야 더욱 저렴한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기에 직항이 아닌 경유항공으로 항공권을 패키지에 포함하고, 현지에서는 단체버스로 이동하며 원가를 줄이고 있다. 또한 상품 구성에 목적지를 여러 곳 넣어 여행의 구색을 갖추기 때문에, 소비자는 현지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
패키지에 설명되고 있는 각종 행사 또는 코스에 대한 불만도 많다. 매번 동일한 코스만 가고, 코스에 없는 곳을 가야 할 경우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게다가 원하지 않는 쇼핑만 수차례 해야 하는 불편함은 소비자들의 몫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저렴한 패키지 또는 획일화된 패키지 여행보다 자기 주도적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자유여행’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자신만의 목적, 취향, 선호에 따른 여행을 즐길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일정을 연장하거나 변경하는 등 자유롭게 여행일정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유럽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유럽여행이 처음이거나 도보로 이동하기에 체력적으로 힘든 중·장년층, 아이가 함께 있는 가족단위 여행객과 같이 상황에 따라 자유여행이 부담스러운 경우도 많다. 이에 최근, 패키지 여행과 개별여행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세미패키지’가 새로운 여행 스타일로 떠오르고 있다.
세미패키지의 중심에는 유럽 현지 여행사 ‘이메스 유럽’이 있다. 이메스 유럽은 최근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장점만을 묶은 ‘전용차량투어’을 출시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유럽여행은 일정이 긴 만큼 이동하는 횟수도 잦은 편이라, 대중교통으로 원하는 곳을 모두 둘러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고 해외에서 렌트를 하자니, 그것도 결코 만만치 않다.
이메스 유럽의 전용차량투어는 업체가 제공하는 단독 차량을 통해 이동시간을 단축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유럽 여행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현지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한국인 가이드가 인솔해 더욱 풍성한 여행을 돕는다. 2인 이상부터 출발이 가능하며 5인승부터 9인승까지 다양한 차량을 선택할 수 있고 인원에 따라 합리적인 비용을 제시한다.
이메스 유럽 관계자는 “전용차량투어는 패키지여행의 편리함과 자유여행의 자유로움을 대폭 강화한 자유여행 형태의 소규모 맞춤여행으로 실제 이용한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현지 여행사와의 협약을 통해 현지 차량을 빌려 여행하는 방식으로 부가적 사항이나 불필요한 쇼핑, 팁을 일절 강요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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