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타스틱, 해양오염 실태 알리기 런포디오션 캠페인 6월 5일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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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다스, 팔리와 디지털 달리기 캠페인 눈길
해양 생태계 파괴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해양오염 실태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디지털 달리기 캠페인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트니스 어플 전문기업인 런타스틱은 아디다스(Adidas)와 팔리(Parley)와 손잡고 오는 6월 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간 달리기 ∙ 마라톤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런포디오션(Run for the Oceans)' 디지털 달리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중 6월 8일은 세계 해양의 날인 데다 유엔국제기구 해양 회의가 개최되는 날이기도 하다.
이번에 함께 참여할 아디다스는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기업으로, 런타스틱의 모기업이며, 팔리는 해양오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동 네트워크 및 기관으로, 해양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여러 기관들과 제휴를 맺고 활동하고 있다.
아디다스와 팔리는 공동으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고성능 스포츠웨어로 변신시키는 사업도 펼친다. 이번 콜라보(협업)의 취지는 팔리 A.I.R. 전략(Avoid-회피, Intercept-차단, Redesign-재설계)을 통한 새로운 산업 스탠다드 구축과 장기적 솔루션을 위한 환경 혁신이다. 아디다스와 팔리에서 출시하는 울트라부스트, 울트라부스트 X, 울트라부스트 언케이지드 운동화는 바다색에서 영감을 받아 연한 블루 색상이다. 이 운동화 한 켤레 제작을 위해 해양 폐기물인 약 11개의 플라스틱 병이 재활용된다.
아디다스 달리기 제품부서 팀장인 마티아스 암은 “아디다스·팔리 컬렉션은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해 백만 켤레의 울트라부스트를 만들기 위한 여정이다”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해야 할 책임을 가진 세계적인 브랜드로서, 전 세계의 관련 기관과 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해 서로 영감을 줄 수 있는 강력한 콤비로 활동하며 탁월한 성능을 겸비한 제품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에 참가하려면 6월 5일과 11일 사이에 아디다스닷컴의 런포디오션스에서 가입 가능하다. 런타스틱의 GPS 러닝 트래커 앱을 사용해 달리기를 트래킹하고 거리를 추가하면 된다. 1주 동안 전 세계 달리기 캠페인 참여자들의 총 달린 거리도 모니터링도 할 수 있다.
런타스틱의 GPS 러닝 트래커 앱은 달리기에 최적화된 앱으로 GPS를 이용해 이용자의 달린 위치, 거리, 고도, 칼로리 소모량 등을 측정하고 달릴 때 오빗(Orbit)과 같은 웨어러블과 연동해 스마트폰을 확인하지 않고도 오빗 화면을 통해 주요 데이터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런타스틱 공동 창업자 겸 대표인 플로리안 게슈반트너는 "뜻 깊은 환경 변화를 위한 캠페인에 스포츠로 동참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당사 직원들은 그 동안 달리기의 힘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켜왔는지 지켜봐왔다"면서 "해양환경 보존 달리기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개인 건강 차원을 뛰어 넘어, 세계와 우리의 바다, 건강한 미래를 위해 일조할 수 있다는 데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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