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가 대세…지방흡입 관심 가지는 중장년층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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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와 100세 시대를 맞이한 요즘 중장년층들은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외모를 가꾸고 문화생활과 자기계발에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자기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런 활동적인 중장년층을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라고 하는데,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며 적극적 소비를 하기 때문에 산업 전반에 거쳐 새로운 소비층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액티브 시니어의 2015년 월평균 카드 사용액은 177만원, 30~40대보다 최소 24만원을 더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한층 젊어진 외모를 위해 마사지는 물론 성형 등 의학적인 부분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지방흡입이다. 몸매 관리는 중장년층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데, 중년에 접어들면 신진대사율이 떨어지면서 성별에 관계없이 복부에 살이 붙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젊고 건강한 삶을 꿈꾸는 액티브 시니어들에게 있어 복부 지방 관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이다.
이미 알려졌지만, 복부비만은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체중이 증가하면 척추와 관절의 부담이 늘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비만일 경우에는 대부분 근력도 함께 떨어진 상태이므로, 스스로 다이어트가 어렵다면 지방흡입 등 의학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에바(EVA) 나비 지방흡입은 인체에 손상은 덜 입히면서도 지방은 효과적으로 흡입할 수 있어 중년 이후의 지방흡입에 적합하다. 중년층의 지방은 섬유조직이 늘어나고, 부종이 생긴 상태인 만큼, 차별화된 방법의 지방흡입이 이뤄져야 한다. 처짐 현상이 심하다면 아포렉스 타이트(Apolex-tite) 리프팅을 통해 피부 탄력을 강화하면 도움된다. 침습적 고주파 장비로, 피하지방층의 지방용해도와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자연스러운 리프팅과 타이트닝에 효과를 보인다.
특정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고 싶다면 지방융해주사와 메조테라피를 병행할 수도 있다. 지방융해주사는 지방층에 말초혈관과 림프 순환을 촉진하는 약물을 주입해 지방과 체내 노폐물 배출을 유도하며, 메조테라피는 피부 중간층에 직접 주사해 지방세포를 분해하고 셀룰라이트를 분해하는 시술이다.
정종연 목동 성형외과 스텔라성형외과 원장은 “젊은 층 못지않게 자기관리에 투자하는 중장년층들이 늘면서 병원을 찾는 중장년층 역시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완성할 수 있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은 방법을 적용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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