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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대절 비교견적 서비스 ‘버스나우’, ‘단체관광RT’ 회원 기반 O2O 시장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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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4-19 15:30 조회18,504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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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세버스 대절을 위해 고군분투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여행 IT전문 서비스 회사 ㈜스마트인피가 3일, 자사가 운영하는 관광, 전세버스 커뮤니티인 자체관광RT(Real Trip)과 연게된 버스나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RT는 관광버스 기사 약 1만5천명을 가진 애플리케이션으로, 국내 최대 전세 관광버스 기사 커뮤니티다. 전국 관광버스 기사는 4만3천여명이다. 



이번에 선보인 ‘버스나우’는 전세버스 이용 날짜와 위치를 입력하면 전세버스 운전기사들이 실시간으로 견적을 제시하는 역경매 방식의 입찰 프로그램이다. 흔히 볼 수 있는 택시나 대리운전, 카풀 서비스와 유사하지만 진행 방식은 차이가 있다. 


기존 관광버스 대절 시에는 여러 곳에 전화해 비용 견적을 요청해야 하는데다, 운전기사가 버스 상태조차 확인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한 버스나우는 기사 프로필, 버스상태 등 버스를 선택하기 위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소비자가 버스나우에 견적을 요청하면 국내 유일한 전세버스 운전기사 커뮤니티 서비스인 ‘단체관광RT’에 가입된 1만5천 기사들에게 알림이 전달되어 실시간으로 견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진행된다. 업체 측은 올버스, 버스야 등 유사 서비스가 나와 있지만, 버스나우의 경우 참여가능 기사 숫자가 월등이 많아 응답속도 측면에서 압도적이라고 설명했다. 


버스나우 관계자는 “여행 전문 커머스 힐팩의 다년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노하우와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전세버스 기사 커뮤니티에 가입된 기사들과 함께 만들어진 서비스”라며, “콜택시처럼 누구나 쉽게 빠르게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버스 대절이 가능하다면, 국내 단체여행 시장은 더욱 활성화 될 것이고, 이는 최근 사드 문제로 인한 국내여행 시장 침체를 조금이나마 타개할 수 잇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버스나우’는 현재 PC웹과 모바일웹으로 이할 수 있으며, 추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앱도 출시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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