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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네트워크특선 꿈의 미래 자원, 일라이트’ 방송으로 ‘일라이트 한모금’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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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4-18 15:30 조회6,682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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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9일 ‘MBC 네트워크특선 꿈의 미래 자원, 일라이트’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성 없는 전쟁인 세계 자원전쟁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미쳐 몰랐던 우리의 숨은 자원 ‘일라이트’에 대해 조명했다.



일라이트는 황백색으로 백운모와 비슷한 널빤지 꼴 구조, 판상구조를 갖는 미립질 크기의 점토광물이다. 전 세계에서 발견되고 있지만 수백 톤 이상, 대량으로 매장된 유일한 곳으로 충청북도 영동군이 알려져 있다.


일라이트는 중금속 및 유독가스에 대한 우수한 흡착, 탈취, 분해력과 항균, 항바이러스 능력이 인정되었으며 동물체내에서 면역력 강화 및 생육을 촉진하는 특성이 연구되었다. 


실제 사례로 전라북도 김제의 닭 농가에서는 2008년 AI로 인한 큰 피해 후 가축의 면역력 증강을 위한 방법을 찾던 중 일라이트를 항생제 대체재로 사용하게 되었다. 그 결과 일라이트를 사용한 2013년까지는 AI가 발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달걀의 크기가 커지고 껍질이 단단해지는 결과를 얻었다. 


방송에서는 일라이트에 대한 직접적인 연구결과도 소개되었는데 유원대학교 의약바이오학과의 생물체에 미치는 영향 조사 실험에서 일라이트가 실험용 쥐에서 급성 독성을 나타내지 않으며, 실험대상인 개 ‘비글’의 소화기관에서 대장균이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또한, 놀랍게도 45일의 실험기간 이후 유익한 비피도 유산균은 2400배 증가, 식중독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웰치균은 40배가 감소했다. 이번 실험으로 동물의 종에 따라서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면역력 증강이나 소화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방사능과 중금속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일라이트가 바다로 흘러 들어간 세슘을 얼마나 흡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에서 28일 동안 95.5%의 세슘 흡착률을 보였고 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의 구리, 아연,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 흡착 실험에서 구리와 아연에 대한 흡착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환경호르몬 등의 유해물질로 발생하는 아토피 환자에 대한 실험도 진행되었는데 일라이트로 만든 천연벽지 시공 한 달 뒤, 기준치를 초과하던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수치가 기준치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으며 실제 아토피 환자들이 눈에 띄는 변화를 겪었다고 전했다.


한편 일라이트의 대량 매장지인 충청북도 영동에 취수원을 둔 ‘일라이트 한모금’도 주목 받고 있다. ‘일라이트한모금’의 취수원은 충북 영동지역의 약수로 알려져 왔는데 최근 일라이트에 대한 관심과 함께 좋은 물을 찾는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라이트한모금은 약알칼리성을 보이며 일라이트 천연 암반수로 미네랄이 풍부하다. 물 입자의 크기를 나타내는 클러스터도 52Hz로 수돗물이나 시중 생수에 비해 작아 목 넘김과 흡수가 빠르다.


‘일라이트 한모금’의 관계자는 “그 동안 약수로만 알려져 왔던 ‘일라이트 한모금’의 취수원이 이번 방송을 통해 큰 관심을 받게 되었다”며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광물인 일라이트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통해 세계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광물로의 자리매김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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