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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는 달리 중고차 이미지가 개선되었다지만 아직까지도 소비자들은 소수의 업체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임에 따라 완벽한 개선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허위매물과 미끼매물의 수법이 나날이 교묘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에 관련된 지식이 없는 소비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태에 처해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따라, 수원중고차 매매단지 내 위치해 있고 중고차매매사이트를 운영중인 카통령은 변화된 허위매물 및 미끼매물의 수법 등을 공개하여 소비자들의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끔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었다.

▲ 문의 시 타 업체보다 싼 금액으로 매물을 제안한다면?

과거에는 최신형 차량을 100 ~ 200만원과 같이 말도 안되는 가격을 불러 현혹을 시켰다면, 최근에는 원가에 300 ~ 400만원을 하락시켜 타 업체들보다 보다 저렴한 가격이라는 타이틀을 얹어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었다. 

정작 이를 통해 매장을 방문한다면 각 종 부대비용을 추가로 끼워 넣어 원가 이상의 금액을 산출해 내는데 중고차 구입 절차를 알고 있는 소비자 역시도 이와 같은 수법에 당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쉽게 2가지 방법을 제안할 수 있는데, 첫번째로는 '중고차시세표'의 가격을 확인해 보는 것이다. 시세표 상의 가격보다 너무 적거나 높아지게 된다면 당연하게 의심해보아야 할 거래다.

두번째로는 '타 업체 문의'이다. 업체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가 있는데,

우선, 업체 선정에 있어서는 인지도가 높은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옳다. 인지도가 높다는 것은 다르게 해석하자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업체에게 문의를 할 경우에는 보다 확실한 정보를 확보할 수가 있는데, 해당 업체에게 선택한 차량의 존재여부와 상태, 실제 가격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타 업체 문의 역시도 좋은 수단이 될 수가 있다.

▲ 차량을 판매하려는 곳의 사원증을 확인하자.

허위 및 미끼 매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업체들의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바로, '종사원'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종사원증을 획득하려면 여러 절차 및 조건에 부합되어야 하며 판매사원으로 행동하려면 상사에 일정금의 비용을 제공해야한다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종사원증 등록 없이 매매를 감행하는 업자들이 간혹 존재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허위 및 미끼 매물 사이트 또는 업체를 감별하는데 있어서는 종사원증 제시를 요구하고 해당 요구를 거절한다면 관련 업체는 피하는 것이 좋다. 

물론, 종사원증이 없을 경우 최소한 명함정도는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피해를 입지 않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생각하면 된다.

카통령에서는 위와 같은 허위 또는 미끼 매물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자 자체적으로 클린 캠페인을 운영중에 있었다. 중고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 문의를 하는 소비자들에게 중고차시세표에 입각한 가격을 제시하고 자체 중고차 할부사를 운영하여 중고차 전액할부 시스템까지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수도권 지역 외에도 천안, 대구, 대전, 부산 중고차 매매단지 등 전국 매매단지들과의 네트워크 망을 설치하여 전국의 매물을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게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업체의 관계자는 '중고차직거래사이트를 운영함에 있어 허위 및 미끼매물 업체들과 경쟁을 해야한다는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보다 투명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확실한 매매 절차를 공개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