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타투샵 ‘타투메인’ “작업 시 재활용 없는 1회용 사용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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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란 살갗을 바늘로 찔러서 잉크를 사용하여 글씨, 그림, 무늬를 새기는 행위를 뜻한다.
10년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타투는 불량배들이나 하는 것으로 폄훼되어 사회적으로 금기시되었으나, 해외에서 역사가 깊은 타투의 인기가 재확인 되며 상당한 양성화 과정을 거쳐 현재 많은 사람들이 취미나 패션을 목표로 진행하기도 한다
타투는 남/여에 따라서 진행하는 종류도 조금씩 다르다. 남자 타투 종류에는 유행을 타지 않는 레터링 타투부터 매니아층에서 시작된 블랙엔그레이 장르가 있으며, 그 안에 종류로는 치카노 타투, 올드스쿨 타투, 이레즈미 인물타투 등이 있다.
여성 타투의 경우 미니타투와 감성타투를 많이 원하는 추세로, 예전에는 타투가 조폭이나 남자의 상징물이었다면 지금은 매스컴을 통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남녀가 함께 와서 서로의 의미를 담는 커플 타투나 남성들이나 하는 걸로 인식되었던 전신 타투 등도 많이 진행하고 있다.
타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위생’인데, 몇몇 샵에서 시술한 도구를 재활용하거나 위생이 청결치 못한 곳에서 시술을 하여 피부염 등의 부작용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있다.
시카고, 중국, 영국등에서 게스트 활동을 하고 있는 타투리스트들이 소속된 타투샵 ‘타투메인’은 모든 시술 도구 및 잉크를 1회용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깔끔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홍대 타투샵 ‘타투메인’ 관계자는 “일부 타투샵이 단지 영리취득을 위해 최대한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고 그 비용을 시술 도구를 재사용하며 충당하는 경우가 있다”며 “소비자들의 위생 상태를 무엇보다 중시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 샵에서는 시술 도구를 무조건 1회용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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