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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8개월, 부모와 눈을 잘 마주치지 않는다면 자폐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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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4-10 09:39 조회9,061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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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이는 도도하다. 엄마가 온갖 재롱을 부려도 눈 한번 맞추기가 어렵다. 때문에 이 시기 부모는 “이맘때는 원래 이래”라며 아이의 무심함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쉽다.



하지만 만약 생후 18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이가 부모와의 애착이 없고 이름을 불러도 반응하지 않는다면 자폐 스펙트럼 장애(자폐증)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의심해 볼 수 있는 자폐증 증상은 ▲몸이나 손을 흔드는 동작 반복 ▲특정 물건에 대한 집착 ▲갑작스러운 언어소실 ▲일상의 변화에 대한 과잉반응 등이 있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에 따르면 자폐증의 주요 원인은 두뇌 내부의 경락 소통 문제에 있다. 


두뇌 경락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비정상적인 수분과 열기가 체내에서 뭉치고 농축되는데, 이때 막힌 경락은 CT나 FMRI 검사에서도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그 원인을 밝히기가 어렵다. 


경락 소통의 가장 큰 위험군은 심폐기능이 약하고 고열을 앓은 적이 있는 영아(嬰兒)다. 신체가 미성숙한 이 시기, 고열로 인해 경락이 막히면 뇌혈관에 문제를 일으켜 자폐증을 비롯한 각종 뇌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가 자폐증을 가지고 있다면 두뇌 경락의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브레인리더한의원은 아이의 뇌 발달장애를 안타까워하는 부모를 위해 세계적 뇌파전문 교육자인 신디아 커슨 박사에게 뇌파 임상 검사법을 사사받은 것은 물론, 장비 치료 전문가 등 1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또한 두뇌질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약 처방을 개발했다. 생약은 아이마다 병의 원인에 따른 맞춤한약을 사용하여 4~5일을 주기로 약의 처방을 달리한다. 두뇌 경락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근본적인 문제 원인을 찾아 자폐증 치료 효과를 높인다. 


설 원장은 “지난 10년간 300여 케이스의 유의미한 임상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며 “두뇌질환을 다루는 한의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단, 브레인리더한의원의 치료는 일반적인 보약과는 그 처방과 쓰임이 다르다. 따라서 약에 의존하는 마음이 아닌 아이와의 적응적인 소통, 자폐증 개선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치료 과정에 임했을 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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