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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치 아픈 여드름 흉터, 초기 치료가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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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환기자 기사승인17-04-07 09:28 조회9,989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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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은 물론 2, 30대 청년층까지 폭넓게 발생하는 피부질환인 여드름.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얼굴 여기저기에 생긴 여드름은 외모 콤플렉스를 만들고 자신감을 떨어뜨려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 등 심리적인 문제로까지 연결되기도 한다. 



특히, 여드름이 완전히 낫고 난 후에도 잘못된 관리로 인해 발생한 여드름 흉터는 얼굴에 그대로 남아 큰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대부분 여드름 염증 후 남은 붉은 자국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겠지’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를 완벽히 치유하지 않으면 함몰된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 흉터 중에서도 가장 치료가 어려운 것이 바로 함몰 흉터다. 이들 흉터는 한 가지 레이저만으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복합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여드름 흉터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한 병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화학물질 등을 이용한 박피술이 주로 이뤄졌다면 최근에는 프락셀 등의 레이저 박피가 효과, 만족도 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치료 장비는 스카힐과 같은 프락셔널 레이저와 비바체와 같은 고주파 프락셔널 장비다. 

스카힐레이저는 프락셔널 레이저빔을 피부 깊숙이 침투시켜 다양한 크기의 피부 흉터를 재생시키는 미세 박피 레이저다. 흉터와 함께 늘어진 모공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이며, 콜라겐 조직을 자극해 피부의 탄력을 강화한다. 


비바체는 고주파 프락셔널 장비로, 미세 바늘 침을 이용해 강력한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시키고, 이때 콜라겐의 생성을 유도해 모공을 축소하고 여드름 흉터와 튼살, 피부 주름 등을 개선한다. 모공과 흉터 치료에 좋은 비절연침으로 개개인에게 맞는 1:1 맞춤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인천 송도 휴먼피부과 인승균 원장은 “여드름 흉터는 여드름의 염증 정도와 기간에 비례하므로 흉터로 넘어가는 것을 막으려면 여드름이 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며, “이미 생겨버린 여드름 흉터라면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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