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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이 많은 봄 여행지 거제도. 추천할만한 여행 코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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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4-03 16:49 조회26,450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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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다음으로 가장 큰 섬인 거제도는 모래알만큼 많은 남해안의 섬 중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관광 명소다. 신 거제대교가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 거제도는 조선소와 고층 건물이 즐비한 시가지를 지나 장승포항에 다다르면 비로소 여행이 시작된다.



거제도 본토를 비롯해 주변에 산재해 있는 작은 섬들까지 거제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부분은 무궁무진하다. 자연 경관이 빼어나 ‘거제 해금강’으로 불리는 갈도, 다양한 식물과 동백나무 터널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동백섬 지심도’, 거제도, 해금강, 홍도, 대마도 등을 한눈에 관망할 수 있는 외도 등 주변 섬 여행은 물론 영화 ‘종려나무 숲’ 촬영지이기도 한 공곶이, 대나무를 테마로한 죽림 테라피 공간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 천혜의 자연 경관과 더불어 거제의 정체성을 조각으로 형상화 한 능포 양지암 조각 공원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어촌 체험마을, 돌고래 쇼를 볼 수 있는 거제 씨월드 같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많아 커플 여행은 물론 가족 여행지로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특히 추천할만한 여행 코스로 최근 떠오르고 있는 거제도 3대 전망을 들 수 있다. 거제도 최고의 여행 상품 할인 판매 사이트 ‘거제도 팡팡’이 소개하는 거제도 3대 전망의 첫 번째는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 마치 영화의 제목처럼 불리는 이 언덕은 실제 많은 드라마 속 배경으로 등장하는 장소로 해금강 유람선 선차장이 자리하는 도장포 작은 항구의 오른편에 위치해 있다. 나무 계단으로 연결된 산책로를 따라 언덕을 오르면 양쪽에서 불어오는 거대한 바람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언덕 정상에서는 마치 해외의 유명 해안을 방불케 하는 장관을 바라볼 수 있다.


두 번째는 여차 해변을 따라 대병대도와 소병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물결처럼 나타나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여차-홍포 해안 비경이다. 일몰 비경이 특히 매력적인 이곳은 안개와 구름이 작은 섬들의 허리를 휘감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3대 전망의 마지막은 거제도 동남부 끝자락에 위치한 상상속의 집 전망대를 들 수 있다. 수많은 펜션들이 밀집해있는 거제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호텔인 상상속의 집은 장승포항과 가깝고 와현 해수욕장, 외도, 지심도, 해금강 등 관광 명소와 가깝고 전 객실이 오션 뷰 룸으로 구성되어 있음은 물론 테라스 야외 스파 시설까지 완비되어 있다. 특히 상상속의 집에서만 만날 수 있는 수제 빅버거는 23cm에 달하는 크기에 신선한 야채와 두툼한 패티까지 가미된 대형 햄버거로 이색적인 거제도 맛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곳 상상속의 집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는 전망대는 날이 맑을 때 지심도는 물론 멀리 대마도까지도 볼 수 있어 해맞이 명소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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