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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금한령 여파는 한편으로 국내 가족 여행이나 커플 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들에겐 혼잡함을 덜하면서 더욱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그런 대표적인 여행지로 서울 근교에 있어 주말에 1박2일 여행으로 가기 좋은 경기도 가평을 추천할 수 있다. 경기도 가평에서 1박2일 여행코스로 가볼만한 곳과 펜션 등을 알아본다.

우선 봄의 전령 봄꽃 내음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에 가보자. 현재 산수경 온실에서 아침고요 야생화전이 열리고 있다. 산과 물의 풍경에 녹아든 120여종의 야생화와 140여점의 전시 분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 나비존이 있는 이 화원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1800여평 온실에 암먹부 전나비, 모시나비, 제비나비 등 다양한 종류의 나비를 볼 수 있다.

한국 안의 작은 프랑스 문화마을 쁘띠프랑스에선 현재 마리오네트 ‘피노키오’ 인형극 1500회 공연 기념 축제가 열리고 있다. 손인형 기뇰 체험, 석고 아트-우드 아트-유럽 동화 의상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밖에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 정원 제이드가든과 여행 명소 남이섬 등도 가평 여행 시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힌다.

숙소로 가평에서 펜션이나 리조트를 잡는다면 여러 여행지와 인접해 동선이 편한 곳을 추천한다.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숙소를 잡으면 더욱 알찬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이를테면 남이섬과 쁘띠프랑스 사이에 있는 가평 리조트형 펜션 ‘클럽피쉬’에선 숙박과 식사(바비큐 석식 및 조식)는 물론 다양한 레저 스포츠와 관광지 방문 등이 포함된 패키지를 할인가에 즐길 수 있다. ATV 산악 투어, 파티선 혹은 에어나티큐 236 투어, 웨이크 보드나 수상 스키 강습, 서바이벌 게임, 수상 놀이 기구 등이 이용 가능한 레저 프로그램이다. 쁘띠프랑스, 제이드가든, 남이섬 방문이 포함된 패키지 이용 시 픽업 서비스도 가능하다. 북한강 조망 야외 가든 테라스에서의 바비큐 파티와 불꽃놀이 등은 여행지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기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