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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협회 녹취센터, 늘어나는 녹취록 활용으로 속기사 관심도 함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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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3-24 15:19 조회9,509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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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사건 사고에 결정적인 증거로 활용되는 녹취가 일반인에게도 유행처럼 활용되고 있다. 과거와 달리 범죄사실을 입증할 물증이나 증인이 확실하지 않은 사건의 경우 제 3의 증거로 활용되는 녹취는 시비를 정확히 가리는데 쓰이며 점점 그 활용이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스마트폰을 비롯해 버튼 하나로 전화통화는 물론 대화 내용까지 녹음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억울한 피해를 당했을 경우 활용되는 녹취가 갈수록 중요한 증거의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 녹취속기센터 김영순 팀장은 “과거에는 사기 사건이나 범죄사실에 증거로 활용하기 위해 녹취를 많이 써왔다면 최근에는 회사를 상대로 한 블랙컨슈머나 사소한 다툼에서 발생하는 고소, 고발용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녹음된 것을 듣고 문서화 하는 일이 고도의 집중력과 이해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무교육을 통한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 며 의견을 밝혔다. 


이러한 녹취록은 국가공인 자격을 갖춘 전문 속기사들이 작성과 공증을 함께 담당하고 있다. 보통 5~10분 분량의 녹취록 비용이 10만원 수준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어 속기사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특히, 사소한 다툼에서부터 시작하여 기업의 전문분야의 내용까지 기록을 하려면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속기사들이 필요하다. 속기협회 녹취속기센터의 경우 검찰, 경찰, 법원 등 속기공무원 분야는 물론 장애학생을 돕는 교육지원 속기사 등의 경력을 가진 전문 속기사를 보유하고 있어 높은 공신력을 얻고 있다. 


속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공인 속기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데, 필기시험 없이 실기시험만으로 자격을 부여하고 있어 교육과정부터 체계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속기학원이나 일부 업체의 확인되지 않는 합격률, 취업률 수치에 혼란을 겪고 잘못된 정보를 접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망된다. 


속기협회에서는 속기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지부를 통해 무료 상담 및 속기키보드 체험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체계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속기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녹취속기센터를 통한 프리랜서로 활동도 가능하다. 


공인 녹취센터에서는 녹취록, 현장속기록, 속기 창업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에 지부가 위치해 있다. 각종 속기 및 녹취록 관련 문의는 속기협회 공인 녹취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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