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컴퍼니' CEO 김태규 "대한민국 대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로 거듭날 겁니다"
뉴스 본문
2016년 기준, 국내 광고비 시장의 30% 수준에 달하는 3조 규모의 온라인 마케팅 시장 확대에도 아직까지도 기업 여건과 정보의 불균형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진입하지 못한 대한민국 모든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시장 진입을 함께 하겠다라는 사명감으로 타오르고 있는 청년 CEO, 김태규 대표를 직접 만나봤다.
Q. 해신컴퍼니, 회사 이름부터 특이한데요. 설립 이유와 그 특별한 뜻이 있는 건가요?
A. 네, 막연히 식당 사장이 되겠다라는 꿈으로 19살 때부터 이 곳 저 곳에서 일을 했어요. 그러다 다양한 곳에서 음식 말고 마케팅이라는 것에 상당한 시간을 쏟는구나를 보고 나서 그 길로 식당을 나와 27살에 중도 포기했던 대학에 다시 들어가 공부하게 되었죠.
그렇게 대학을 졸업하고 서비스업 형태의 마케팅(대행사) 이라는 시장에서 일을 하며 쭉 지켜보는데 마케팅(대행사) 이라는 시장이 생각했던 것 보다 광고주의 고민만큼 해결 수준이 구조상 높지 않게 되어있더라구요. 그때 그 시장을 지켜보며 머리 속에 떠오른 게 고등학교 때 배우던 국사책 있잖아요. 그 국사책 중간쯤, 흑백으로 된 조선시대 선착장 삽화처럼 이 시장의 순환방식은 상당히 오래되고 너저분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올바른 가치의 안목 과 열정의 가성비만 있다면 그 오래된 선착장의 최신식 모터 보트가 되어 ‘해신’ 이 되겠다라는 생각과 그러한 생각을 행동하는 집단을 만들겠다는 뜻에서 ‘해신컴퍼니’ 라는 기업을 설립하게 되었어요. 설명이 약간 길었나요? (웃음)
Q. 해신컴퍼니 서비스에 대한 소개도 해주시죠.
A. 해신컴퍼니에서 제공 드리고 있는 서비스는 다른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와 같이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기업 SNS 운영대행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해신컴퍼니가 가장 잘하는 건 어느 정도 구매의사결정 바탕으로 정보를 검색하는 잠재고객 분 들에게 키워드 노출 기반 ‘증정∙체험’ 리뷰 기획을 하는 일 입니다.
물론 기획 리뷰에는 공정위 규정에 따라 ‘증정 또는 원고료 제공 바탕 작성’ 이라는 광고 아닌 광고라는 <표준문구>를 표기해 드리지만, 그럼에도 직접 구매 전 다양한 각도의 체험 리뷰를 꼼꼼히 살피는 고객 구매 동향에 매 프로젝트 진행 시 마다 많은 분들의 반응과 그 효과의 상승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 봄부터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중개 매개체로서 해신컴퍼니만의 ‘공동구매’ 서비스도 출범 준비 중에 있습니다.
Q. 제품 리뷰 기획을 위해서는 다양한 산업동향과 제품의 이해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어떤 방법을 통해 기획 하시나요?
A. 우선 아무 제품(서비스)이나 리뷰 기획 의뢰를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숨어있는 올바른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해신컴퍼니의 철학이거든요. 먼저 리뷰 기획 전, 의뢰 제품(서비스)의 올바른 가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성향이 각기 다른 해신컴퍼니의 체험단 분 들과 구성원들이 고객 입장에서 여러 차례 체험과 인터뷰를 통해 꼼꼼히 분석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후 다양한 반응들을 통합검색 포털에서 제공해주고 있는 ‘키워드 빅데이터’ 를 활용해 적합 ‘키워드’를 추출하구요, 그에 걸맞은 체험단을 모집해 운영하는 방식 입니다. 산업의 동향이나 제품 자체의 이해도 중요하지만, 그건 기업 들 만의 이야기잖아요. 그것들이 소비자, 즉 우리의 삶에 얼만큼 녹아들 수 있느냐 그걸 보는 것 같아요.
Q. 산책을 굉장히 많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특별한 그 이유는?
A. 해신컴퍼니의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는 낮은 수준의 마케팅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른 광고에 비해서 고객 반응도 더 빠르게 얻을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그 곳이 공원이던, 도심지이던, 출근길이던, 시장이던, 우리가 하루를 보내고 있는 모든 곳에 우리, 즉 고객들의 모습과 제품(서비스)과 맞닿아 있는 접점의 흐름을 끊임없이 보고 듣고 담는 일종의 명상의 형태로, 그 삶 속에 해신컴퍼니 가 전하고자 하는 가치들의 기획이나 책임감들을 느끼기 위해서 산책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Q. 온라인 마케팅을 고민하고 있는 사장님 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오프라인이던 온라인이던 고객 접점을 대비하는 것은 고객에 대한 배려인 것 같아요. 우리 제품(서비스)이 세계 최고가 될 수는 없겠지만, 다양한 시각에서 수용될 수 있는 정보를 온라인에 마련함으로써, 고객의 소중한 소비를 그에 걸맞은 가치로 전달드릴 수 있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사의 제품(서비스)의 통합검색 포털 노출 정보(리뷰)의 유무와 그 신뢰성과 다양성을 분석해 보고, 자사의 제품(서비스)의 특징을 ‘키워드’ 화 하여 시의성과 더불어 다양한 수요의 고객들에게 제공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제품(서비스)의 리뷰는 그 제품의 소비량이 많아 그 중 채널 사용자의 분포를 통해 작성되었음을 뜻하는 일종의 제품(서비스) 소비량이니까요.
Q. 1인 기업에서, 어느덧 회사로 성장하고 있는데 어떤 회사로 만들어 나가고 싶으세요?
A. 우선 아직까지도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계시지 못한 ‘장인’ 기업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가 해신컴퍼니에서 제공하고 있는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교육’을 전달 드려, 정보의 불균형 없이, 온전한 가치 만으로 공평하게 경쟁하고, 소비자들은 좋은 가치를 전달 받을 수 있는 그런 좋은 소비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길 꿈 꿉니다. 그리고 해신컴퍼니의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는 앞서 말씀 드렸듯이 낮은 수준이긴 합니다만,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온라인 마케팅의 대부분의 운영방식은 채널 본연의 목적과 다른 은근한 간접광고 즉, ‘Native AD’ 형태로 존재하는 것 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것이 온라인의 형태이던 오프라인의 형태이던, 해신컴퍼니는 그 어떤 간접광고 ‘Native AD’ 도 진입하지 못할 순수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보의 홍수와 볼 것의 다양화 속에 잊혀져 가는 순수한 우리들의 목소리와 외로움을 달랠 그런 곳이요. 진정한 가치는 우리가 전달하려는 제품(서비스) 이전에 사람 그 자체니까요. 꽤나 숙련된 채널 사용자에서 세상에 없던 채널 기획자가 될 때 지, 그렇게 사람을 향하는 해신컴퍼니의 항해는 계속 될 것 입니다.
최신뉴스
-
뉴스카테고리
이원경기자 조회271회 댓글0건 작성일 -
뉴스카테고리
이원경기자 조회257회 댓글0건 작성일 -
뉴스카테고리
이원경기자 조회248회 댓글0건 작성일 -
뉴스카테고리
양효정기자 조회1,307회 댓글0건 작성일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