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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고차시장이 신차 시장을 능가할 정도로 달아오르고 있다. 새 차를 1년만 타도 거의 반값으로 떨어진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실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중고차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그러나 중고차시장을 완전히 신뢰하면서 편안하게 이용하기는 쉽지 않다. 

차 상태도 천차만별인데다 사고경력이나 침수 차량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고차 딜러를 잘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비자 스스로도 불량 차량을 감별할 줄 아는 기본적인 요령을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 반면에 중고차를 판매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 

아무데나 내놓을 수도 없는 문제이거니와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위해 여러 군데 중고차업체를 모두 돌아다니면서 비교를 해볼 수도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인터넷 상에 소비자들이나 판매자들이 모두 이용 가능한 매매사이트가 경쟁적으로 개설되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중고차 매매사이트에서는 자신이 내놓은 차량이나 구입을 원하는 차종을 검색해 미리 시세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수많은 중고차 매매사이트들 중에는 일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중고차량을 허위로 올려놓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아 이용 시 주의가 당부된다. 사이트에서 매물을 보고 중고차시장을 찾았다가 허탕을 치고 되돌아오는 피해 사례들도 더러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남, 분당, 수원 차고지'를 보유한 강남 중고차 매매사이트인 ‘카가이드’가 새롭게 론칭했다. 보다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매매거래를 위해 차량 전문가들이 대거 모여 만들어진 중고차매매거래 사이트이다.

국산 중고차부터 수입차, 급매차량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갖췄으며, 딜러현황 또한 홈페이지 내에서 검색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22일 “중고차 판매와 구매의 모든 부분에 있어 정확하고 확인된 정보들만 제공하고, 판매자나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득이 될 수 있는 거래가 성사되도록 노력하여 업계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