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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안면통증 유발하는 3차신경통…원인치료 우선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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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3-13 17:40 조회21,345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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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차신경통은 뺨, 입술, 콧망울, 광대뼈 주변, 관자놀이 등 얼굴이 바늘로,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말을 하거나 이를 닦을 때, 세수할 때, 음식을 씹을 때, 찬바람을 맞을 때 등 일상생활 중에 순간적으로 극심한 통증이 몇 초에서 2분 정도 생겼다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이때 틱 현상처럼 움찔거리거나 감각둔화를 경험하기도 한다. 

 


안면통증 3차신경통 턱신경통 전문병원인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얼굴이 아픈 3차신경통은 무통기가 있다. 이제 괜찮아졌다 싶은데 다시 통증이 찾아오기 때문에 통증재발에 대한 공포가 매우 크다. 이 때문에 무통기에도 우울증약, 신경안정제 등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얼굴이 아픈 질환을 겪는 사람들은 MRI나 CT를 촬영을 해도 뇌종양이나, 3차신경 차제가 손상이 없다는 진단을 많이 받는다. 이런 사람들은 신경차단교근축소술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2005년부터 임상12년 검증된 신경차단술은 눈신경, 상악신경, 하악신경 중 하악신경의 메인신경(저작 담당)을 치료하는 최신시술이다. 비수술/비절개/비약물의 시술치료로 1회 10~20분, 마우스피스 장치맞춤까지 당일 가능한 통증질환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 통증의학과의 신경파괴술이 안면마비, 비대칭을 동반하는 부작용이 있으나, 신경차단술은 이상신경만 정밀차단하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작용 걱정이 없다. 

 

이 시술은 턱에 있는 인간 몸 최대의 통증유발점을 100%제거하기 때문에 안면통증 질환자들이 겪고 있는 목어깨통증, 두통/편두통, 충치없는치통, 관자놀이통증도 즉각적으로 줄어드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근육손상/파괴를 최소화한 정밀타킷 시술방식으로 치료를 하기 때문에 통증, 부기가 적고, 바로 밥을 먹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항생제를 먹지 않을 정도로 감염염증 위험이 없어서 임신을 앞둔 부부나 젖먹이 아기를 키우는 수유부, 예비신랑신부까지 10~80대까지 편하게 치료할 수 있다.

 

통증 불안증, 공포증에 시달리는 3차신경 질환자들은 여러 치료를 해도 낫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를 포기한 채 진통제에 의존해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안면통증, 비정형성 안면통증, 특발성 안면통증, 삼차신경통 진단을 받은 95% 이상의 질환자들은 병원MRI, CT 검사결과 3차신경 자체 손상이 없다. 이들은 극심한 통증을 견디기 위한 무의식 중의 뇌작용(이악물기, 이갈이)에 무방비로 노출되면서 안면통증이 더 극심해지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된다.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통증의학과, 한방치료, 민간요법, 신경과 약까지 모든 치료를 해본 만성통증 질환자일 정도로 안면통증은 치료가 쉽지 않는 난치성 질환이다. 따라서 초기에 치통이 있는데 치과검진 결과 충치는 없거나 두통이 심한데 머리에는 이상이 없는 경우, 목어깨가 심하게 아픈데 디스크 초기 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이 나오면 턱신경통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문병원에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근본적인 원인치료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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