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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GTX 런칭 파트너이자 글로벌 리딩 IT 컴퍼니인 조텍코리아(ZOTAC Korea, 대표이사 김성표)에서는 TITAN X의 성능을 뛰어넘는 NVIDIA의 새로운 라인업 ‘조텍 지포스 GTX 1080 Ti 파운더스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3월 11일 밝혔다. 

3월 11일 오전 3시에 공식 발표된 ‘조텍 지포스 GTX 1080 Ti 파운더스 에디션’은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GPU인 엔비디아 파스칼 GPU 아키텍쳐가 적용되어 높은 성능과 뛰어난 전력 효율을 자랑할 뿐 만 아니라, 마이크론 G5X 메모리를 채택한 세계 최초의 GPU이다.

TITAN X와 동일한 GP102 빅칩을 사용한 ‘조텍 지포스 GTX 1080 Ti 파운더스 에디션’은 3,584개의 쿠다 코어로, 1,480MHz의 베이스 클럭, 1,582MHz의 부스트 클럭을 보여 준다. 또한, 마이크론 G5X 메모리는 채택해 11GB의 GDDR5X 메모리와 11,010MHz의 메모리 클럭으로 직전 최강자로 불리던 파스칼 TITAN X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준다.

‘조텍 지포스 GTX 1080 Ti  파운더스 에디션’은 게이밍 퍼포먼스 비교 시, GTX 1080 대비 최대 1.35배의 성능 향상을 보이며, 기존의 그래픽카드의 최상 모델인 ‘Titan X’ 보다 약 30W 가량 적은 전력을 사용하여 높은 전력 효율성을 보여준다. 여기에 SMP(동시 다중 투영), DLBP(개선된 선점식 연산), PDCC(무손실 컬러 압축) 등의 엔비디아 GPU 기술이 모두 적용되어 더욱 부드러운 영상 처리가 가능하다.

한편, 조텍코리아에서는 GTX 1080 Ti 파운더스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자사의 기술력과 장인 정신을 담은 GTX 1080 Ti AMP 및 GTX 1080 Ti Extreme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