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하는 서울나우병원 평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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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0일, 아주 특별한 오프닝 파티가 열렸다. 바로 서울나우병원 전략기획위원회의 오프닝파티다. 이 파티는 2017년 새롭게 오픈한 전략기획위원회를 축하하고 즐겁게 일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많은 기업들이 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혁신을 추구하는데, 지식기반 경제사회로 접어들면서 핵심역량의 확보 및 강화를 도모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경영환경의 변화는 지속적인 성장 원천의 확보와 이를 지지할 수 있는 조직운영체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병원 역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환자우선 이념을 내세우기 시작했다. 병원 서비스 디자인을 통해 고객접점별로 불편한 사항과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한 포인트를 잡아내기 시작한 것. 병원 서비스디자인은 단순히 환자만 만족시키는 게 아니라, 고객을 분석하면서 교육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특히 병원은 조직 내의 인간관계에서의 스트레스가 심한데다가, 아픈 사람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을 해야 하는 탓에 늘 인력난에 허덕인다. 간호사를 못 채워서 환자를 받지 못할 지경이다. 인건비를 계속 상승하고 인당 인건비가 상승하지만, 적은 인력에 많은 생산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계속 이탈로 이어지는 악순환 구조를 그린다. 결국 상생하려면 생산성을 내는 능력을 키워주고 능력을 발휘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줘야 한다.
이에 많은 병원들이 조직혁신문화를 시도하고 있다. 보여지기 식의 혁신이 아닌, 진짜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선순환 구조의 전략기획위원회를 추진하게 된 것.
서울나우병원 평촌점의 전략기획위원회는 조직문화 팀, 마케팅 팀, 환자경험 팀, 의료 질 팀, 네 개로 나뉜다. 결정권자가 모든 결정을 하고 그 결정을 일방적으로 따라야 하는 직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의사와 신입직원을 모두 포함해 전 직원이 각 팀에 8명씩 배정, 함께 고민하고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는다.
조직문화 팀은 주로 인적 요인에 관련된 안건을 가지고 논의를 한다. 교육, 행사, 소통 등 병원의 비전과 미션을 녹여서 조직을 형성하는 주제를 잡고 함께 고민하는 팀이다. 환자경험 팀은 병원서비스 디자인과 만족도 설문지를 통해 개선사항과 차별화서비스를 고민하며, 의료 질 팀은 의료의 질을 높이고자 환자의 안전 및 퀄리티 향상을 위한 방안을 고민한다. 마케팅팀은 겝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갭은 기대감이 커질수록 더 벌어지는데, 마케팅이 직원들에게 실행되고 약속이 잘 지켜지도록 한다.
평촌에 위치한 서울나우병원 조직문화의 리더인 정재윤 원장은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를 위해 신뢰와 배려를 기반으로 서로 믿고 함께 이끌어가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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