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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은 차를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지만 자동차 1대당 연평균 유지비는 보험료, 주유비, 소모품 교체 등 300만 원에 달한다. 2016년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이 금액은 직장인 평균 연봉의 9.4%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이다. 그러나 대부분 자동차보험을 1년마다 갱신하는 것이 귀찮다는 이유로 기존에 가입했던 상품을 계속 연장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다시 알아보지 않아서 편리한 점도 있겠지만 보험사별로 비교해보면 생각보다 보험료 차이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은 현재 11개 보험회사에서 판매 중인데 각 상품마다 할증, 할인율이 다르기 때문에 각 회사별 보험료의 차이가 있다. 이에 온라인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http://carbohum-direct.com/?inType=RC17022403)를 활용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곳에서는 ‘보험다모아’와 같은 형태로 상품별 가격 비교에서부터 인기 순위, 가입 시 주의사항, 최저가 상품 등을 확인해볼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보험료 견적 계산까지 확인해볼 수 있다. 무엇보다 설계사 수수료 등의 사업비가 세이브 되면서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이 인기를 얻고있다. 

▶ 자동차보험료 절약하는 방법

먼저 운전자의 범위를 본인이나 가족, 부부로 한정해서 가입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회사별 상이함.) 운전자를 본인으로 한정할 경우 연 70만 원 정도의 보험료이지만 범위를 정하지 않고 가입한다면 연 300만 원에 달한다. 무려 4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이다. 만약 1년에 한두번 정도 가족이나 배우자가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단기운전자 확대’ 특약을 활용하면 된다. 이 특약은 최소 하루 전에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일부터 30일까지이다.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료를 산정할 때 운전자의 사고경력에 따른 할인등급 요율 및 사고 건수 요율을 적용한다.  무사고 운전자라면 갱신 시 3% ~ 13%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무사고 경력이 18년이라면 최대 7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사고가 많을수록 건수에 따라 다음 연도 보험료가 최소 5%에서 최대 100%까지 할증이 되기 때문에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최선의 절약 방법이다.

이 외에도 주행거리 마일리지 특약, 승용차 요일제 특약, 도난방지 장치 설치 특약, 블랙박스 장착 특약, 에어백, ABS 등 안전장치 특약, 대중교통 이용 특약, 임산부 특약 등 다양한 특약이 있어 활용한다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단 회사별로 혜택이나 할인율이 다르기 때문에 최소 2~3가지 이상의 상품을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현재 자동차보험 인터넷 비교견적이 가능한 회사로는 동부화재 다이렉트, 현대해상 하이카, 롯데 하우머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이유, 메리츠화재 다이렉트 등이 있으며 여러 보험사를 비교견적 받아본다면 본인에게 유리한 특약과 보장을 확인할 수 있어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