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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21세기병원, 몽골인 부부 외국인 환자 수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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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2-22 10:33 조회7,177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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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21세기병원이 몽골인 부부 외국인 환자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오랜 고민 끝에 한국을 찾은 몽골인 부부는 각각 퇴행성 고관절증과 경추염좌를 앓고 있었다. 두 환자 모두 질환에 따른 고관절 통증과 목 통증으로 고통받아 왔지만, 한국에 비해 열악한 몽골의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안산21세기병원 의료진은 이들을 위해 첨단 장비를 활용한 각종 검사 및 진단을 진행한 뒤, ‘인공 고관절 치환술’과 ‘신경차단술’ 수술을 결정했다. 수술은 관절센터 문형태 진료원장과 척추센터 소완수 원장이 집도했다.

 

인공 고관절 수술은 부러지거나 이상이 있는 고관절 일부분을 제거한 뒤, 인체 공학적으로 제작된 기구를 삽입해 관절의 운동 기능을 회복하고 통증을 없애는 수술이다. 원래의 고관절을 인공 고관절로 대체한다는 의미로 ‘고관절 치환술’로 부르기도 한다.

 

목 통증 치료에 사용된 신경차단술은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이다. 목디스크나 교통사고 후유증이 목 통증의 원인이 됐을 경우 주로 사용되며, 주사로 약물을 주입해 목 주변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는 시술이다. 주사요법으로서 통증이 적고, 시술 역시 10분 이내로 짧은 것이 특징이다. 

 

몽골인 부부는 퇴원을 앞두고 “안산21세기병원은 나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었다”며, “힘들지 않게 아픔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21세기병원 관계자는 “수술 후 관리도 매우 중요함을 안내하고 스트레칭을 통한 통증 예방법 등을 전해드렸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모든 의료진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우수한 성적으로 보건복지부 인증을 획득한 안산21세기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서 척추 및 관절질환을 비롯한 내외과 질환 치료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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