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끝을 잡고 싶은 액취증 환자들…삼중제거술로 재발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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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직장인 A씨는 날이 따뜻해질수록 고민이 깊어진다. 액취증을 앓고 있어 여름이 되면 냄새가 더욱 심해지기 때문. 20대 초반부터 시작된 액취증은 누구에게도 말 못할 콤플렉스가 되어버렸고 급기야 땀이 많이 나면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 대인관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A씨는 여름이 되기 전, 꼭 액취증을 치료하겠다는 마음으로 수술까지 알아보고 있다.
액취증이란 땀샘 중 아포크린 땀샘의 이상으로 특이한 냄새를 풍겨 주위 사람을 불쾌하게 하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은 분비될 때는 냄새가 없으나 겨드랑이 피부에 있는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특유의 불쾌한 냄새를 풍긴다. 특히 액취증은 다한증과 같이 발현되는 경우가 50~60% 정도를 차지해 땀이 날수록 그 냄새가 더 심해진다.
생활 속에서 조금이라도 땀과 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겨드랑이 부위를 자주 씻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어야 한다. 땀이 너무 많이 난다면 여벌의 속옷을 갖고 다니며 갈아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시중에 나와 있는 땀을 줄이는 제품이나 냄새 억제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치료법과는 거리가 멀다. 재발 없는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서는 수술을 통해 땀의 원인이 되는 아포크린 땀샘을 확실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후 땀샘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남아있으면 다시 액취증이 재발하는 경우도 많아, 피부에 손상을 적게 주며 땀샘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이에 미세침습수술법 중 하나로 레이저 땀샘제거, 초음파 땀샘제거, 파워 FSA 흡입술의 세 단계의 땀샘 제거가 이뤄지는 ‘삼중제거술’이 주목 받고 있다. 삼중제거술은 아큐스컬프와 RF레이저를 통한 레이저 땀샘제거 뒤 ULTRA-Z 초음파로 한 번 더 땀샘을 파괴하고 쉐이버, 전동지방흡입기, 미세흡입캐뉼라 등의 첨단 전동장비로 미세하게 남은 땀샘마저 모두 흡입한다.
겨드랑이 부위에 약 3~5mm의 절개 자국밖에 남기지 않고 수술 시간이 짧아 빠른 회복이 가능해 직장인들 또한 휴일을 이용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영구적인 효과로 재발의 우려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첨단 내시경 시스템을 도입한 병원의 경우, 정확한 시술부위 확인이 가능해 보다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고 통증 감소 흉터를 최소화한다.
JNK액취증클리닉 정병태 원장은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땀 분비량이 늘어나면서 병원을 찾는 액취증 환자가 늘고 있다”며 “수술을 받았지만 완벽한 땀샘 제거가 되지 않아 액취증이 재발해 큰 실망감을 안고 병원을 찾는 환자도 많다. 체계적인 진단 뒤 수술 계획을 세우고 최첨단 장비를 통해 안전하고 완벽하게 땀샘을 제거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JNK액취증클리닉은 개인별 맞춤 의료서비스와 특화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2016 소비자가 뽑은 한국소비자감동지수에서 액취증, 다한증 치료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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