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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새로운 정규력 ‘매머드의 해’ 발표 하스스톤의 두 번째 정규력, 2017년 첫 확장팩 출시와 함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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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2-17 10:37 조회9,459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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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이자 인기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Hearthstone®)의 두 번째 정규력 ‘매머드의 해(Year of the Mammoth)’를 발표, 2017년 첫 확장팩 출시와 함께 시작된다고 밝혔다. 


정규력이란 하스스톤을 즐기는 두 가지 방식인 정규와 야생 중 정규 카드들이 갱신되는 시점을 의미한다. 지난 2016년 4월 27일 확장팩 ‘고대신의 속삭임(Whispers of the Old Gods™)’과 함께 시작된 하스스톤 정규력 ‘크라켄의 해(Year of the Kraken)’에 이어 두 번째로 적용될 이번 매머드의 해에는 약 130장의 카드로 이루어진 확장팩이 3번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에 출시되었던 검은바위 산(Blackrock Mountain™), 대 마상시합(The Grand Tournament™), 그리고 탐험가 연맹(The League of Explorers™) 카드들은 야생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다. 매머드의 해를 통해 시작되는 또다른 변화로 하스스톤 모험은 더 이상 선보이지 않을 예정이며 대신 각 확장팩에 그 확장팩의 배경과 역사를 알 수 있는 모험 형식의 싱글 플레이 임무가 추가된다. 

 

매머드의 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고 있다. 먼저 매머드의 해가 시작되면 한정 기간 동안 일일 로그인 보상 이벤트가 진행, 신비한 가루, 골드, 그리고 신규 확장팩의 카드 팩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도적 영웅 ‘마이에브 섀도송’이 하스스톤에 추가되는데 매머드의 해 시작 후 게임의 정규전 혹은 일반전에서 10승을 달성하면 이 영웅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들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두번째 정규력의 시작과 함께 덱 다양성의 고착화와 특정 카드들이 너무 자주 사용되어 하스스톤을 플레이하는 즐거움이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오리지널 카드 중 3장의 중립카드와 3장의 직업카드가 야생으로 전환된다. 이번에 전환되는 오리지널 카드는 ‘하늘빛 비룡’, ‘실바나스 윈드러너’,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압도적인 힘’, ‘얼음 창’, 그리고 ‘은폐’이다. 이들 카드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매머드의 해가 시작되면 각 카드를 제작하는데 들어가는 양 만큼의 신비한 가루를 보상으로 제공받는 동시에 해당 카드들은 야생에서 계속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이 보상은 매머드의 해가 시작된 후 게임에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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