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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의 인기 스트리머들이 신작 게임으로 대결을 펼치는 이색 방송이 진행된다. 트위치는 코에이테크모가 개발한 3인칭 다크 전국 액션 RPG ‘Nioh’ 스트리밍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런칭 기념 마라톤 이벤트를 9일 (목요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Nioh’는 '인왕'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작품이며 아시아 버전에는 한국어, 번체 중문, 간체 중문이 포함되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재팬-아시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9일 출시된다. 

이번 트위치 스트리머 마라톤 이벤트는 풍월량, 얍얍, 룩삼, 서새봄, 흐앙 등 인기 스트리머들이 실시간으로 게임을 진행하고, 지역별로 퀘스트를 먼저 클리어하면 상금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리밍을 켠 상태에서 진행하는 부분만 인정되며, 실제 시간을 기준으로 빠르게 클리어 한 사람 순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순위 내에 안착하지 못한 스트리머에게는 4위가 정한 코스프레 복장을 5위가 입고 벌칙 생방송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상위권 스트리머 외에 누가 벌칙을 수행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청자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먼저 트위치 페이스북을 통해 응원 이벤트, 우승자 예측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Nioh’ 하드웨어 번들이 제공되며, 각 스트리머의 개인 채널 내에서는 ‘Nioh’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유저들을 위한 스트리밍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Nioh’를 유저가 직접 스트리밍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해당 영상의 다시보기 주소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마라톤 방송은 2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참가 파트너들의 트위치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트위치 페이스북, 트위치 커뮤니티 트게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