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새로운 쿼드로 제품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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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자사의 파스칼™(Pascal™)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쿼드로®(Quadro®) 제품군을 선보였다. 신규 쿼드로 제품군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적 워크플로우를 위한 획기적인 기능을 통해,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을 슈퍼컴퓨터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포토리얼리즘, 가상현실(VR), 딥 러닝 기술의 부상과 함께 데이터의 크기 및 복잡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를 충족하기 위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의 워크플로우 역시 급속하게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새로운 엔비디아® 쿼드로 라인업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최대 두 배 향상된 성능으로 디자인 및 시뮬레이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비주얼 컴퓨팅 플랫폼 및 초고속 메모리를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밥 피트(Bob Pette) 프로페셔널 비주얼라이제이션(Professional Visualization) 부문 부사장은 “전문적인 워크플로우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및 포토리얼리즘과 융합되면서, 최고의 성능을 요구하는 전문가급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도전과제를 부여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새로운 쿼드로 라인업은 이러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그래픽 및 연산 능력을 제공한다. 쿼드로 GP100은 연산과 디자인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일반적인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이 슈퍼컴퓨터급의 성능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파스칼 기반 쿼드로 비주얼 컴퓨팅 플랫폼의 장점
새로운 세대의 쿼드로 파스칼 기반 GPU인 GP100, P4000, P2000, P1000, P600, P400을 통해 엔지니어, 디자이너, 연구인력, 아티스트들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 시뮬레이션, HPC, 렌더링 및 디자인 기능의 통합 – GP100은 전례 없는 수준의 배정밀도 성능 및 16GB의 고속 메모리(HBM2)를 탑재해, 사용자가 디자인 프로세스 진행하면서 동시에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실적인 다중물리(multiphysics) 시뮬레이션을 보다 빠르게 취합할 수 있다. 고객들은 두 개의 GP100 GPU를 NV링크(NVLink)™ 기술과 결합할 수 있으며, 32GB의 HMB2로 확장해 한 대의 워크스테이션에서 대규모의 비주얼 컴퓨팅 솔루션을 생성할 수 있다.
· 딥 러닝 활용 – GP100은 윈도우 및 리눅스 환경에서 딥 러닝을 구현할 수 있는 이상적인 개발 플랫폼으로, 20테라플롭 이상의 16비트 부동소수점 연산을 제공한다.
· 디자인 및 시뮬레이션 워크플로우와 VR의 통합 – VR 구현에 최적화된 “VR 레디(VR Ready)” 쿼드로 GP100 및 P4000은 세밀하고 실제처럼 몰입감 넘치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대규모의 복잡한 디자인도 규모에 맞게 구현 가능하다.
· 실제 같은 디자인의 장점 – 파스칼 기반의 쿼드로 GPU는 CPU와 비교해 18배 빠른 속도로 실제와 같은 이미지를 렌더링 할 수 있다.
· 거대한 비주얼 워크스페이스의 구현 – 최대 4대의 5K 디스플레이에서 고해상도 및 HDR 색상으로 데이터 시각화가 가능하다.
· 대규모 디지털 사이니지 구성의 비용 효율적인 구축 – 최대 8대의 P4000 GPU와 두 개의 쿼드로 싱크 II((Quadro Sync II) 카드를 조합할 경우, 최대 32대의 4K 디스플레이를 싱글 섀시로 구성 가능하다.
엔비디아는 이번 신규 제품 발표를 통해 기존 P6000, P5000, 모바일 GPU과 함께 파스칼 기반 새로운 쿼드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파스칼 기반의 전체 엔비디아 쿼드로 라인업은 최신 엔비디아 CUDA® 8 연산 플랫폼을 지원하며, 개발자들은 강력한 신규 파스칼 기반의 개발 도구 및 성능 개선, nvGraph 를 포함하는 신규 라이브러리를 활용 할 수 있다.
광범위한 업계 지원
주요 OEM, 고객 및 파트너사들은 엔비디아의 파스칼 기반 최신 쿼드로 GPU 출시를 환영하고 있다.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의 수만스 쿠마르(Sumanth Kumar) 시뮬리아 성장(SIMULIA Growth) 담당 부사장은 “다쏘시스템의 시뮬레이션 도구를 통해 자사 고객들은 대규모의 세밀한 모델을 편리하게 생성함과 동시에 비용 및 비효율성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다쏘시스템의 아바쿠스(Abaqus) FEA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은 기존의 디자인 및 시뮬레이션 워크플로우의 통합을 지원하는 새로운 쿼드로 GP100 상에서 상당한 속도 개선을 보였으며, 다쏘시스템은 쿼드로 GP100의 힘을 적극 활용해 자사 고객들을 위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델(Dell)의 라훌 티쿠(Rahul Tikoo)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Dell Precision Workstation) 담당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델은 워크스테이션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델 프리시전 사용자들 모두가 최상의 성능을 바탕으로 창의력의 한계를 넓혀가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며, “새로운 파스칼 기반 쿼드로 그래픽 제품군의 지원에 힘입어 가장 강력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인 프리시전 7720이 사상 첫 VR레디 노트북으로 자리매김한데 이어, 델의 타워 워크스테이션 역시 종전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실제 같은 렌더링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헨젤 펠프스 건설(Hensel Phelps Construction Company)의 드루 레브만(Drew Rebman) 수석 VDC 엔지니어는 “AEC 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는 VR은 설계 및 계획, 공정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며, “VR은 헨젤 펠프스의 워크플로우를 탈바꿈시키고 있으며, 고객과 설계 및 변경에 대해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가 엔비디아의 새로운 VR레디 P4000에 열광하는 이유는 환상적인 VR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제 보다 많은 수의 건축가, 디자이너 및 건설업체들이 데스크톱에서 VR의 힘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 및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HP의 조쉬 패터슨(Josh Peterson), HP 워크스테이션 사업부 월드와이드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은 “HP Z 워크스테이션 고객들은 최고 성능의 GPU 및 CPU을 요구하는 고객들”이라며, “쿼드로 파스칼은 HP Z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에서 지원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전문가급 사용자들은 제품 개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AEC 등 전문가급 그래픽을 요구 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창의력의 한계를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노버(Lenovo)의 롭 헤르만(Rob Herman) 제너럴 매니저 겸 워크스테이션 사업부 전무 이사는 “새로운 엔비디아 GP100은 디자인 및 제조 등 대규모 데이터셋으로 인해 극강의 연산 능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의 고객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레노보 씽크스테이션(ThinkStation) P910의 탁월한 성능으로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들은 최대 3대의 엔비디아 GP100 GPU를 통해 최상의 성능을 활용할 수 있고, 딥 러닝, 인공지능 및 시뮬레이션 분야의 고객들은 더 많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렌지카운티차퍼(Orange County Choppers)의 제이선 폴(Jason Pohl) 선임 디자이너는 “엔비디아 쿼드로 P1000을 활용해, 생각하는 속도로 빠르게 작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오렌지카운티차퍼는 다양한 3D CAD 디자인 및 시각화 도구를 이용해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맞춤형 모터사이클을 제작하고 있으며, P1000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그대로 작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는 오렌지카운티차퍼가 보유하고 있는 BOXX APEXX 1과 같은 초소형 워크스테이션을 위한 더없이 완벽한 GPU이다”라고 전했다.
솔리드웍스 월드(SOLIDWORKS World)에서 선보인 엔비디아 쿼드로
데스크톱 GPU로 구성된 전체 엔비디아 쿼드로 제품군은 현지 시간으로 2월 5일부터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솔리드웍스 월드의 엔비디아 부스 628에서 전시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쿼드로를 통해 물리 기반 렌더링부터 가상현실에 이르는 가장 까다로운 CAD 워크플로우가 구현되는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엔비디아의 파트너 부스에서도 새로운 쿼드로 모바일 GPU를 기반으로 한 최신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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