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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엔진이 그리는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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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2-07 13:59 조회5,402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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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엔진이 그리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자리가 강원도에서 마련된다.

세계적인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스의 한국법인인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HCI Korea 2017 학술대회에서 가상현실(이하 VR) 및 증강현실(이하 AR)과 관련한 강연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HCI Korea 학술대회는 한국 HCI 학회에서 개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HCI 학회는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HCI, Human Computer Interaction)에 관한 제반 이론과 응용 방법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한국의 HCI 산업을 이끌어가는 국내 최대 네트워크의 장에 걸맞게 연인원 1,500여 명 이상이 HCI 학술대회에 참석한다. 

 

2월 8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하이원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올해 HCI Korea 2017 학술대회는 “Shall we dance? - 공존의 온도”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급하게 뜨거워지고 급하게 식는 기술과의 공존의 온도를 어떻게 조율할 것인지에 대해 국내외 유명 강사의 초청 강연뿐 아니라 기술, 디자인,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에픽게임스는 이번 학술대회에 디벨로퍼 릴레이션 리드(Developer Relations Lead)인 신광섭 차장이 ‘언리얼 엔진 4 VR/AR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에서는 VR의 대중화를 주도한 오큘러스의 시작부터 함께 협업해온 에픽게임스가 VR 테크데모들을 같이 만들며 쌓은 노하우들을 어떻게 언리얼 엔진 4에 적용했는지를 알아보고, 모바일을 포함 대중화된 모든 VR 플랫폼을 지원하는 언리얼 엔진 4의 기능들과 대표 사용 사례들을 살펴본다.

 

또한, VR 플랫폼을 콘텐츠 소비 측면에서만 바라보지 않고, VR 세상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을 시도하는 VR Editor에 관해서도 소개하며, AR과 관련된 언리얼 엔진 4의 사용 사례와 함께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VR/AR 기술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올해로 28번째를 맞이하는 유서 깊은 학술대회에서 에픽게임스에 먼저 초청을 해주셨다는 점,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만큼 비게임 분야에서도 VR/AR과 관련해 언리얼 엔진 4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면서, “이번 발표가 학술대회에 참가하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과 에픽게임스가 그리는 VR/AR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광섭 차장의 발표는 행사 이틀째인 9일 ‘AR/VR Platform’ 트랙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운영될 에픽게임스의 부스에서는 VR 액션슈팅 게임인 ‘로보 리콜(Robo Recall)’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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