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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가능성 높은 지루성두피염∙원형탈모 치료, THL 검사로 근본 원인 파악 후 스테로이드 없이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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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2-03 13:46 조회8,113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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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 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은 물론이고, 초등학교 자녀들에게서까지 탈모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생활환경이 바뀌고, 학업, 취업 등의 스트레스와 함께 다양한 탈모 유발 요인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원형탈모는 이런 외부 요인들에 의해 발생하기 쉽고, 재발 위험률도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원형탈모는 지루성 두피염이나 모낭염 같은 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지루성 두피염은 피지 분비가 과도하게 많아지면서 생기는 염증성, 습진성 질환이다. 두피의 가려움증과 발적이 함께 나타나며, 이로 인해 두피를 긁다 보면 각질과 노란 비듬이 같이 묻어 나온다. 전체적으로 두피가 붉어지는 염증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비슷한 듯 하지만, 모낭염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모낭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위생 상태가 불결해 세균이 감염되기 쉬운 환경이 되었을 때 쉽게 발생한다. 모낭을 중심으로 여드름 같은 홍반과 고름이 생기는데 피부 트러블과 혼동되기 쉬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손톱만 하거나 동전 크기로 머리가 빠지게 되는 원형탈모는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또 2~3개월 정도 지나면 무조건 저절로 낫는다라는 잘못된 상식을 믿고 방치하다 더욱 크게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일반 탈모와 달리, 빠른 속도로 번져 머리카락은 물론 눈썹 등 체모까지도 빠질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탈모가 악화돼 탈모반의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많아질수록 치료에도 어려움을 줄 수 있고, 재발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가급적 초기부터 제대로 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제는 이들 질환의 모양새가 겉으로 보기에는 큰 차이가 없어 자칫 잘못된 치료법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두피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인체 건강 및 면역 체계와 깊은 관련이 있는 만큼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부분만 치료하게 되면 완치도 어렵고 다시 재발되기도 쉬워, 치료에 앞서서 정확한 원인부터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두피나 탈모의 종합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THL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두피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기초 검사는 물론, 모발 성장속도 검사, 혈액 검사, 모발조직 중금속 검사, 세포막 투과 검사, 타액 호르몬 검사, 활성산소 검사, 생기능 및 생활습관 검사 등 총 9가지의 과학적인 검사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종합적인 원인 분석을 통해 정확한 치료를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재발률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원형탈모나 지루성두피염 등의 치료에서는 핵심이 되는 검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눈에 보이는 가시적 효과와 증상 완화만을 위해 근본적인 원인 파악 대신 스테로이드제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테로이드제는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단기간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간 사용할 경우 피부 두께가 얇아지고, 두피조직이 약해지는 것은 물론 내성이 생길 경우는 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는, 두피가 파이거나 모낭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힐 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모리의원 이상욱 원장은 “지루성 두피염과 원형탈모는 당장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핵심이 아니라, 원인을 찾아내 근본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첨단 검사 시스템인 THL 검사를 활용하면 정확한 원인을 짚어낼 수 있어 증상의 재발과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검증되지 않은 탈모 제품 등에 의존하다 난치성으로 발전하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운 확산성 탈모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기에 전문 병원을 찾아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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