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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한 얼굴형, 볼처짐 없이 매끈하게 개선하는 안면윤곽 광대축소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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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환기자 기사승인17-01-20 11:59 조회8,051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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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보면 전체적인 이목구비는 예쁜데, 얼굴형이나 전체적인 이미지가 남성스럽거나 다소 드세 보이는 경우가 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주로 얼굴 골격의 과도한 발달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특히 광대뼈는 얼굴의 중안면부에 위치해 있어 얼굴형과 인상을 결정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광대가 지나치게 발달하면 얼굴형이 울퉁불퉁하고 인상이 세 보일 뿐 아니라, 여성의 경우 남성스러운 이미지로 보이기 쉽다.


광대뼈 등의 안면윤곽 콤플렉스 개선을 위해 얼굴형을 작아지게 만드는 경락 마사지 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효과가 일시적이거나 지속기간이 짧을 수 있다. 특히 광대가 커 보이는 원인이 골격에 있다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광대축소술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광대축소술에서 중요한 건 ‘볼처짐 없이 정면에서도 얼마나 갸름해 보일 수 있는가’다. 기존의 광대축소술은 절골선에서 축소량만큼 뼈를 삭제한 뒤 광대뼈를 안쪽으로 집어넣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방식은 정면 축소효과도 적을뿐더러 광대가 내측으로 이동할수록 삭제된 부분에 붙어있던 살들이 남아 처질 가능성이 있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뼈를 삭제하지 않고 광대뼈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 절골편을 내측과 후상방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이 방식은 앞광대의 볼록함은 유지하면서 옆광대까지 줄어들어 정면얼굴 축소효과를 높이며, 뼈에서 피부 등을 분리하지 않고 이동하기 때문에 45도 광대 부위에 남는 살이 없어 볼처짐도 최소화 할 수 있다.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이진수 원장은 “광대축소 시 수술 전 실제 얼굴에서 문제점을 파악한 뒤 절개하는 위치와 각도, 후상방과 내측으로의 이동량 등의 수술계획을 도출해야 한다. 그 뒤 적절한 양만큼 이동시키고 견고하게 고정했을 때 늘어짐을 최소화 하면서도 안전하고 이상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광대축소술과 같은 안면윤곽술은 개선해야 할 문제점에 따라 양악수술이나 턱축소술 등이 병행되기도 한다. 광대뼈는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수술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정밀한 진단을 바탕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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