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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상 결정하는 코성형, 나에게 맞는 성형술 선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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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1-19 14:01 조회6,751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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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의 코는 서양인에 비해 콧대가 낮고 코끝이 뭉뚝하고 넓게 퍼진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이를 ‘복고’라 부르며 부유함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했지만, 세련된 인상을 선호하는 현대 미의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아 최근 개선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코의 경우 얼굴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은 물론, 시선을 가장 먼저 끄는 부위로 첫인상 판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1~2mm만 높아져도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 수술로도 잘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코성형으로는 융비술이 있다. 고어텍스나 실리콘 같은 보형물을 이용해 코를 높여주는 시술로, 얼굴의 입체감이 살아나고 이목구비가 또렷해지는 효과가 있다. 융비술의 방법적인 측면으로는 코 기둥 부위를 절개하는 ‘개방형’과 콧구멍 안쪽을 절개하는 ‘비개방형’수술이 있다.

 

먼저 개방형 성형은 코 안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어 수술의 정확도가 높은 편이다. 주로 코의 기둥을 만들어줘야 하는 경우 개방형 수술이 많이 이뤄지며, 휜 코나 매부리 코 등의 충분한 시야확보가 필요한 경우에 적합하다. 

 

이에 겉으로 남는 흉터가 없고 출혈 및 염증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비개방형 수술이 최근 선호되는 추세다. 콧대성형이나 코끝성형, 들창코, 매부리코 교정 등에 적용 가능하며 흉터 걱정이 없으며 비교적 짧은 회복기간으로 환자의 수술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난이도가 높은 수술인 만큼,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전문의 선택이 중요하다.

 

드림성형외과 박양수원장은 “코 성형은 가능하면 환자의 수술부담과 회복기간을 줄이기 위해 비개방형 수술로 권장한다. 특히 난이도 높은 들창코 수술인 경우 비개방형 수술과 비중격연장술로 진행하고 있다. 일반 보형물을 사용해 코를 높이면 피부가 당겨지면서 구축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중격연장술을 시행하면 이러한 구축현상을 막고, 수술 후 코가 더 들리지 않으면서도 코끝을 자연스럽게 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 원장은 “코성형의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수술 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얼굴형과 이목구비의 조화를 고려해 콧대의 높이, 코끝 모양 등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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