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겨울방학 공부 환경, 요즘 대세 칸막이책상 어때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아이콘
  • 아이콘
양효정기자 기사승인17-01-16 15:27 조회8,677댓글0

뉴스 본문

과거 고시 공부를 하던 사람들은 인적이 드문 절에 들어가기도 했다. 주변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적막한 절에서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였던 것이다. 주변의 친한 친구들이나 재미있는 TV 프로그램, 저녁 늦게 생각나는 야식 등의 요소들이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있어서는 좀처럼 벗어나기 어려운 유혹이 되기 때문이다.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도 이러한 유혹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해이해지는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입시의 성패, 웃는 자와 우는 자가 나뉘는 것이 냉혹한 현실이다. 


▲기존 사용하는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가능 (사진제공 : e스마트 칸막이독서대)

 

최근 가정에서도 독서실처럼 극도로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학부모들이 많다. 유혹이 될 만한 요소들을 차단해 조금이라도 더 길게, 오롯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위함이다. 칸막이 책상을 설치해 자녀가 자신만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한다.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나만의 공간’은 심리적 안정감과 집중력 향상을 가져다 준다. 대세 키워드이자 트렌드인 혼밥, 혼술, 혼공, 카공족의 확산도 어떻게 보면 칸막이 형태의 차단막이 카페, 술집, 음식점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대중화되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이 칸막이의 원형은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독서실 책상에서 기반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인 독서실책상 제조업체 ㈜이스마트에서는 최근 겨울 방학을 맞아 ‘칸막이책상’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스테디셀러인 제품이기도 하지만, 최근의 혼자 열풍에, 기존의 책상이나 테이블을 치우지 않고도 그대로 칸막이만 올려서 시선을 차단하는 실용적인 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더욱 인기라고 한다. 심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에 매우 합리적인 가격도 그 인기에 한 몫을 차지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스마트 관계자는 “아무리 비싼 강의를 듣더라도, 혼자 집중해 공부하는 시간 없이는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 수 없다”며 “칸막이책상은 높은 공부 효율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험생 필수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e스마트 칸막이책상과 독서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추천 0 비추천 0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