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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산업이 자사의 조립식 무볼트 앵글 브랜드 스피드랙이 산업통상자원부 ‘2016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최근 3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같은 기간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 증가율보다 높은 제품이나 서비스 상품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최근 3년 이내에 신기술, 신제품 인증을 받은 상품정부로부터 , 성장성을 인정받아 육성 대상으로 지정된 상품도 포함된다. 

해당 사업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세계 일류 기업 육성과 국민소득 4만불 이상의 선진 통상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정부는 세계일류상품 생산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활성화 기여, 기업 애로요인 정책요구 파악과 집행 등을 통해 수출 증대와 경제 발전에 주력할 계획이다. 

㈜영진산업은 지난 1979년 설립 이후 조립식 앵글, 경량랙, 중량랙, 행거, 선반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기업이다. 경기도 주관 ‘일자리 우수 기업’ 및 ‘IT 선도 기업’, ‘3년 연속 Standard Management Award 품질경영대상’ 수상, 중소기업진흥공단 HIT 5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진산업에서 런칭한 스피드랙은 볼트와 너트가 필요 없는 빠른 조립 방식의 무볼트 앵글 브랜드이다. 다양한 사이즈로 제작 가능해 인테리어 및 사용 장소에 맞게 수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0% 국내 생산 포스코 강철을 사용하고, 파우더 코팅을 사용해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영진산업 관계자는 “스피드랙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제품 개발에 열중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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