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III, 오리지널 디아블로 재현한 20주년 기념 던전 오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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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자사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 III(Diablo® III)와 그 확장팩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Diablo® III: Reaper of Souls™, 이하 영혼을 거두는 자)에 20년 전 첫 선을 보인 오리지널 디아블로를 연상시키는 20주년 기념 이벤트, 개편된 직업과 세트 아이템, 대균열 업데이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2.4.3패치가 금일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디아블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적용된 이번 패치를 통해 지난 블리즈컨 2016에서 공개되며 큰 관심을 받았던 20주년 기념 던전을 포함한 2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트리스트럼의 어둠’이 플레이 가능해져, 20년 전 경험한 오리지널 디아블로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해 줄 예정이다. 트리스트럼의 어둠은 오리지널 디아블로의 다양한 컨텐츠를 디아블로 III에 재해석하여 구현한 것으로 플레이어들은 구 트리스트럼에서 도살자, 해골왕을 포함한 익숙한 적들과 상징적인 아이템들, 고전적인 느낌을 살려 줄 시각적인 화면과 음향을 통해 오리지널 디아블로의 분위기를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지하 16층까지 이어지는 음울하고 어두워진 던전에서 다양한 형상변환 보상과 업적을 획득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패치를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대균열이 개선되었다. 대균열에서 괴물 배치가 보다 고르게 되었으며, 각 층의 크기 또한 일관된 크기를 가지도록 변경되어 게임플레이 경험이 향상되었다. 또한 다음 층에서 이전 층과 같은 배경을 만나지 않도록 변경되어 플레이어들에게 한층 더 즐거워진 모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타 다른 패치들과 같이 각 직업 전용 전설 아이템과 세트 아이템에 대한 개선도 진행되었으며 새로운 전설 아이템 및 전설 능력도 추가되었다. 먼저 악마사냥꾼용 지옥표범 허리 보호구, 수도사용 광인의 주먹 날, 부두술사용 이발사의 단도, 성전사용 아크칸의 부적 등 새로운 전설 아이템이 추가되어 플레이어들이 더 새로워진 조합과 전략으로 아이템을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날개 달린 암살자, 사막상어, 서큐버스 등의 적들의 공격 방식이 개선되었으며 기술과 아이템의 표시 및 문구 관련 문제 등이 수정되어 플레이어들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했다.이번 2.4.3패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디아블로 III 공식 홈페이지 내 관련 블로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96년 12월 31일 처음 출시된 디아블로는 2016년 12월 31일 출시 2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이를 기념해 오늘 적용된 오리지널 디아블로를 재현한 20주년 기념 던전과 디아블로 II에서 플레이어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네크로맨서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직업 강령술사를 공개한 바 있다. 디아블로 III와 강령술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디아블로III’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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