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기관 전문 속기사 실무에 유용한 수사속기 시험 접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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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에서 각종 조사 속기담당 실무에 유용한 수사속기 자격검정 시험접수를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에 속기사의 진출이 늘어나고, 이어 지난해부터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도 디지털영상속기사가 활동하면서 실시간 속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또한 속기공무원의 채용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그에 발맞춰 수사속기 자격시험은 수사 기록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시간 속기에 중점을 둔 실무형 시험이다.
수사속기는 조사과정에서 세세한 사항들과 실시간 기록이 필수이기 때문에, 속기사의 실력이 무엇보다 요구되는 분야다.
속기협회 자격검정분과 홍정수 팀장은 “전문 속기사가 되려면 한글속기 자격증은 물론, 실무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실무형 자격증도 필수적이다. 수사속기 자격시험을 통해 속기사로써 자신의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며 시험 응시를 독려했다.
수사속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실무형 시험으로, 수사현장에서 조사자와 피의자, 참고인 등 여러 사람의 진술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 받아 신속하게 속기록으로 작성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검찰 및 경찰 속기사의 대다수가 수사속기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실무에서 활용도 높은 자격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장에서 수사속기를 담당하는 한 속기사는 “실시간으로 조사하는 내용을 작성하는 수사속기는 경험이 없을 경우 원활히 일해나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소리자바 디지털영상속기가 가진 타임머신 및 디지털문자인식 기능 등을 수사속기를 통해 확실히 익혀 원활히 일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수사속기사가 일하고 있는 성폭력통합지원센터나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경우 전체 속기사의 95%가 소리자바 디지털영상속기사일정도로 실시간 기록이 강화되고 있다. 전국의 해당 조사기관도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만큼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속기사에 관심을 갖는 지망생들이 늘고 있으나 온라인상에 떠도는 불분명한 수치나 정보를 이용해 허위, 과장광고를 하는 업체나 속기학원 등이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각 지부를 통해 무료 상담 및 속기키보드 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어 정확한 정보 확인 후 준비할 필요가 있다.
한편, 수사속기 시험은 올해 2월 18일에 시험이 진행되며 서울의 넷스쿨 강남 속기학원 및 속기협회 부산/경남지부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속기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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