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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차량용 윤활유 업체 독일 루브리타가 ㈜이룸개발(대표 이승빈)과 한국 독점 계약을 맺고 오일 5종을 새롭게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연비 전용 에코오일, 스포츠 드라이빙 전용 오일, 고출력 스포츠카용 오일 등 세 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설립 24주년을 맞은 루브리타는 독일에 전용 공장을 두고 자동차·산업용 전문 윤활유를 제조, 블랜딩하는 전문 회사이다. 고품질의 자동차 오일, 산업유, 윤활유, 선박유 및 그리스유 등 연간 13만 톤의 오일을 생산하고 있으며, 별도의 용도에 따라 500개 이상의 윤활유를 제조해 독일, 미국, 일본 등 30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이룸개발은 이번 독점 계약으로 고연비 전용 에코라이프 엔진오일, 스포츠 드라이빙 전용 오일, 고출력 스포츠카용 오일 등 세 가지 제품군과 고출력 대형차, 중장비 전용오일 및 기어오일 등을 우선 판매한다.

루브리타 합성엔진오일(EcoLifeC3 5W20, 5W30, 5W40)은 초고성능 저점도 연료절약형 100% 합성엔진오일로 국내 차량 10대의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평균 2km 이상 연료 절감’ 효과가 있다. 루브리타 특수 첨가제와 블랜딩 기술로 연비 향상을 구현했다.

루브리타 미션오일(ATF 7G)은 최첨단 100% 합성 오토 미션 오일로 산화에 매우 안정되며 seal과 비철 금속과의 완벽한 호환성으로 높은 변속 안정성을 유지해 변속 시 변속 충격을 거의 없애준다. 최신 등급을 갖추고 있어, 7단 미션 이하로 사용 가능하다. 루브리타 기어오일(LS 75W90)은 고품질의 용매 정제 및 합성 베이스 오일과 특별한 EP-첨가제와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변속기용 합성 윤활유 수동기어, LSD(limited Slip Differential), 자동잠금(Autolocking) 기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루브리타 레이싱 오일은 소비자 욕구와 취향에 맞게 RSV 10W-60, 0W-30, 5W-40 등 3가지 점도로 구성됐다. 고품질 합성 베이스 오일과 균형 잡힌 고급 첨가제의 조화로 가장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레이싱용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높은 점도 지수로 매우 안정되며, 안전한 윤활막을 형성하고, 전단, 마모, 부식에 대해 강력한 보호를 해준다

루브리타 스포츠 오일은 스포츠 드라이빙 전용으로 최고 성능 100% 합성 엔진오일로 Go Life SAE 0W40, 5W40 두 종류가 나왔다. 낮은 온도에서 우수한 냉간 시동 특성을 보여주며, 마찰 및 마모의 최소화로 교환주기가 연장되며, 모든 운영 조건에서 연비 향상되는 제품이다.

이승빈 이룸개발 대표는 “지난달 국내 판매 테스팅을 거쳐 본격 출하하게 됐다”며 “1L, 4L, 20L, 208L 등 국내 소비자 요구에 맞게 용량을 구비한 루브리타 오일은 연비와 출력, 마모, 부식 등에 대한 보호 능력이 우수해 차량 성능을 최고로 발휘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