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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지상직 승무원의 직업 선호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이다. 이는 관광산업 시장의 확대와도 맞물려 있다. 지상직 승무원 채용은 요즘처럼 극심한 실업난에도, 남녀 구분 없는 공채 및 수시로 많은 인력을 채용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원인을 살펴보면 국내 메이저 항공사 및 LCC 항공사들의 노선 확장과 운항 강화와 다수 외국항공사들의 한국취항, 유가 하락 등이 있다. 이런 현상들에 맞춰 항공사를 찾는 이용객들 역시 매해 증가되고 있다. 

다가오는 2017년은 인천공항의 제2여객터미널이 완공 예정과 다가올 김해공항 확장에 따른 지상직 승무원의 많은 인력 수급이 예상된다.

그렇다면 항공사 지상직 취업 준비 과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상직 취업 전문 교육기관으로 유명한 강남 코리아 지상직 학원을 통해 면밀히 분석했다.

공항 내에서 이뤄지는 서비스 업무의 경우 2년제 대학졸업자를 포함 어학능력 여부와 크게 상관없이 채용이 이뤄지고 있다. 때문에 어학 스펙에 대한 막연함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일 경우 공항 서비스직에 지원을 생각해 봐도 좋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더불어 지상직 취업에 필요한 자질로써 신입채용의 경우 직무능력의 중요성은 이미 오래 전부터 중요시 되어 왔다. 때문에 관련 직무 자격증인 CRS 자격증이나 DCS 자격증을 필히 취득할 것을 권유한다.

이 외에도 "항공사의 실무자 면접에서는 면접관이 익숙한 항공 실무 용어와 약어를 접목하며 질문할 것을 대비해, 이에 필요한 전략적인 면접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하고 있다.

코리아지상직학원은 교육 이수생들을 대상으로 다수의 국내 항공사 및 외국 항공사지상직으로 취업을 연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외국항공사 기업들과의 MOU(산학협력)를 통해 정기적으로 공항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 스펙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무엇보다 일본 현지공항 지상직 채용을 통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 지상직 학원 관계자는 “항공사 지상직은 취업의 루트가 다양한 편이기 때문에 자격조건 역시 상이할 수 있다”고 말하며, 채용은 4년제 대졸공채(일반직), 2년제 서비스인턴(공항), 외국항공사 지사 또는 GSA(총판대리점), GHA(공항조업)등으로 나눠진다. 국내 4년제 일반직 대졸공채의 경우, 다른 일반 대기업과 비슷한 수준으로 대졸 이상, 전공제한, 어학 점수 등의 필요 스펙이 정해져 있다. 또한, 외국항공사 지사나 GSA의 경우 대부분 뚜렷한 학력이나 어학 점수를 기준을 제시하기보다는, 인터뷰를 통해 업무를 소화하는데 지장 없는 수준에서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취업준비생들의 문의 증가로, 코리아 지상직학원은 2017년 3월 부산 지점 런칭을 예정하고 있다. 2017년 상반기 지상직 무료 취업컨설팅 예약 문의 및 교육 관련 문의는 코리아 지상직 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