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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 한 해를 되돌아보며 새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 몇 가지를 정한다. 애연가의 경우, 매년 빼놓지 않고 세우는 목표 중 하나가 바로 ‘금연’이다. 그만큼 간절하지만 쉽지 않고, 굳게 다짐했다가도 금단증상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 

이는 담배 속 강력한 중독 유발물질인 ‘니코틴’ 때문으로, 몸 속에 쌓여있던 니코틴이 빠져나가면서 금단증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구체적인 금단증상으로는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불안 ▲심박수 감소 ▲식욕∙체중 증가 등이다. 이 증상이 계속될 경우, 흡연자 대부분이 참지 못하고 다시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다. 금연이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임을 방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전문가들은 심한 금단증상으로 자주 금연에 실패하는 헤비스모커이거나 하루 한갑 이상 피워 온 흡연자의 경우, 단계적인 금연법을 실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너무 먼 미래를 바라보기 보다 ‘이 순간만, 단 몇 분이라도 참아보자’고 생각한다면 금연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흡연 욕구를 완화할 수 있다는 것.

단계적 금연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하루 흡연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담배를 반만 피우고 버리거나, 격일로 피우는 것이 좋다. 또 하루 중 첫 담배를 늦게 피우도록 노력하고, 마지막 담배를 빨리 피우고 잠자리에 일찍 잠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흡연 욕구가 지속된다면 금연보조제를 활용하자. 금연보조제는 니코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줘 금단증상은 물론 흡연했을 때 쾌감을 줄여준다. 실제로 니코틴 대체요법을 사용했을 때 금연 성공률이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금연 이벤트에 참여해 동기를 부여하는 것도 추천한다. 금연보조제 대표브랜드 니코레트는 ‘잠깐씩 참는 게 바로 금연입니다’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2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금연 캠페인은 잠깐씩 참는 쉬운 금연방법을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니코레트 유튜브 계정을 통해 잠깐씩 참는 금연에 대한 바이럴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캠페인 사이트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금연 후기를 읽을 수 있고 관련 설문조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금연 중 담배가 가장 피고 싶은 순간’에 대한 설문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금연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니코레트 관계자는 “새해 금연 목표를 계획하고 있는 흡연자에게 금연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성공 확률을 높여주고자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과 니코레트가 제공하는 금연보조제를 활용해 2017년에는 반드시 금연에 성공해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