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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도 쇼핑처럼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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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환기자 기사승인16-12-20 10:19 조회4,521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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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보고서에 따르면 치솟는 전세에 빚을 내어 집을 사야했던 30대 후반 가구주들에서 금융부채가 3년 만에 1165만원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가계의 자산포트폴리오, 부동산에서 금융 안전자산으로’라는 국내경제 동향 보고서를 통해 “2015년에는 금융부채가 2012년에 비해 가구당 평균 1165만원(거주주택 마련을 위한 대출 증가액은 896만원)만큼 증가했다”고 전했다. 통계청 가계금융 및 복지조사 결과를 가지고 추정한 것이다. 

 

연구원은 또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에 나온 가계금융 조사 분석 방법을 연령대별로 적용해본 결과 “35~44세 가구주의 가구에서 2014년에서 2015년 사이에 약 3만 가구만큼 한계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했다.

 

이에 한계가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금융순자산(가계자산-가계부채)이 마이너스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상환 비율(DSR) 비중 40% 초과 등으로 가계부채 상환이 한계에 달한 가구가 약 150만가구로 집계됐다. 이들이 보유한 금융부채는 400조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특히 한국경제의 허리라고 불리는 중산층 한계가구가 많다는 점이 큰 우려 사항이다. 이처럼 현재의 과도한 가계부채는 추후 한국경제의 뇌관이 될 수 있다. 만약 금리가 인상된다면 한계가구부터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

 

최근 미국 대선 이후 장기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가계와 기업의 부채상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계부채를 질적으로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가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상환계획에 따라 미리 대비 할 것을 권유한다. 장기적인 상환계획자는 고정금리로 갈아타기 하는 것이 안전하다.

 

최근엔 어렵다고 느껴질 수밖에 없는 주택담보대출을 전문가와 상의할 수 있는 금리비교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있는데 금리비교서비스는 자신의 상환계획에 맞는 최저금리의 은행 상품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은행방문이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로 인식되고 있다.

 

대표적인 금리비교서비스 ‘뱅크_아이’(http://www.bankni.co.kr) 관계자는 “금리가 상승세를 띄고 있으며 꼭 자금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대출이자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당 업체는 2015년 소비자만족 브랜드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대출이자 계산기와 포장이사가격비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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