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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구조가 문제라면 비중격 교정술 및 코성형으로 해결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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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5,585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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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코 상태에 따라 수술법 달라지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 찾아야

비염 환자들에게 환절기는 지독히도 고통스러운 시간이다. 밤낮으로 온도가 떨어지면서 습도가 자연스럽게 떨어져 코점막이 자극을 받기 때문. 또한,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이 해마다 증가하며 비염 환자들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비염은 비강을 덮고 있는 점막의 염증성 질환이다. 코막힘은 물론 콧물, 기침, 재채기, 후각 소실, 후비루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된다. 한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기보다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므로 발생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 임상 양상에 따라 비후성, 알레르기성, 혈관운동성 비염 등으로 나누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알레르기 비염은 연속적인 재채기와 계속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코점막의 질환이다. 발작적인 재채기를 계속해서 하게 되고 동시에 맑은 콧물이 흐르며 눈과 코의 가려움증과 코막힘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보통 아침 기상 시에 심했다가 오후에는 감소하며, 코막힘 증상이 계속된다. 또한, 눈과 목, 귀 등에도 발생하므로 치료가 필요하다.

이런 비염들은 외부적 요인 외에도 코 구조의 이상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원인은 비중격만곡증과 만성 비후성 비염이다. 비중격만곡증은 코의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해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이다. 이 비중격이 휘어져 코와 관련된 증상을 일으키거나 코막힘, 부비동염 등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게 된다. 만성 비후성 비염은 코의 내부에 있는 상, 중, 하 3개의 콧살(비갑개) 중에서 하비갑개가 유달리 커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코가 막히는 증상 대부분의 원인에 해당한다.

코의 구조가 비염의 원인이 될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중격 교정술과 함께 코성형이 시도될 때도 있다. 이비인후과와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협진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코 안쪽의 구조를 바로 잡아 주고, 성형외과 전문의가 기능적인 부분과 외형적인 부분까지 동시에 해결하는 방식이다. 다만, 코 상태에 따라 개인마다 수술법이 달라지고 코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해 진행해야 하므로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더웰병원 원장은 “코의 구조에서 이상과 동반된 비염을 해결하기 위해 비중격 교정술 및 코성형을 고민할 때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므로 협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병원 선택 시 충분한 상담과 사후 관리가 뒷받침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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