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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사랑상조, "상조 회사 선정, 더욱 중요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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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준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4,541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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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기준 국내 상조업체 수는 419만 명에 달한다. 그만큼 상조 시장 규모도 급격히 성장했다. 국내 상조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6조 원대로 추정된다. 하지만 공정위에 따르면 작년 9월 자본금 100억 원 이상의 비교적 안정적인 업체는 전체의 22.9%에 불과했다. 10억 원 미만 52.4%나 됐다.

업체는 우후죽순으로 늘어났지만, 적은 자본금과 폐업률이 높은 업종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련 피해도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상조 관련 피해 상담 건수는 매년 1만 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에 접수되지 않은 피해 내역까지 고려하면 실제 피해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각종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6월,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 지위 승계 및 선불식 할부 계약의 이전 계약에 대한 공고 방법에 관한 고시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상조 회사는 앞으로 다른 회사로 회원 이관 시 신문과 홈페이지에 구체적으로 사전 공지를 진행해야 한다.

법적 조치도 강화됐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에 꼼꼼한 조사를 통해 안전한 상조업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가입하려는 상조 업체가 선불식 할부거래업으로 등록된 업체인지 반드시 확인한 뒤 가입을 진행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

부모사랑상조 관계자는 “상조 상품은 예금이나 적금이 아니므로, 초기 해약 시에는 해약 환급금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피해를 본 뒤에는 피해 구제 신청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므로 상조상품 가입 시 상조회사 순위 등 철저한 사전 조사를 거쳐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부모사랑상조는 2016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을 받은 업체다. 자본금 100억원의 탄탄한 재무 구조를 자랑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상조 보증 공제 조합에 가입, 소비자 피해 보상 보험을 체결해 가입자들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크루즈 여행 전문기업 "부모사랑 크루즈"를 설립하여 고품격 크루즈 여행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상품성을 지닌 상품만을 선정하여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5일에는 "전략적 마케팅 제휴"를 위해 옐로우캡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옐로우캡은 부모사랑상조 회원이 이사 진행 시 제휴 할인 10%를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부모사랑상조 전용 대표 번호를 제공하여 회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부모사랑상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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