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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2016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예비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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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준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2,888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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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올해 7월 1일로 마감된 2016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예비 실적을 발표했다.

씨게이트는 4분기 매출을 약 26억 5천만 달러로, 총 마진율은 25%, 비GAAP(non-GAAP) 기준에 따른 총 마진율은 약 25.8%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분기 중 출하된 HDD 제품량은 약 3,700만대로 예상되며, 드라이브 당 평균 용량은 1.7 테라바이트, 평균 판매가는 67달러, 그리고 출하된 HDD 제품의 총 용량은 62 엑사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씨게이트는 전망했다.

씨게이트는 앞서 해당 분기에 대한 매출 및 비GAAP기준에 따른 총 마진율을 각각 23억 달러와 23%로 예상했던 바 있다.

이날 발표된 해당 분기 예비 실적과 이전 예상치의 차이는 예상보다 높은 씨게이트 HDD 제품군 시장 수요에서 기인했다고 씨게이트는 설명했다. 아울러, 총 마진율 역시 엔터프라이즈 HDD 제품군에 대한 높은 수요와 일련의 비용 절감 노력을 바탕으로 상승했다고 씨게이트는 전했다. 비 GAAP 기준에 따른 4분기 예상 영업비용은 기존 예상치와 동일한 약 4억 4천만 달러다.

씨게이트의 회장 겸 CEO인 스티브 루조(Steve Luczo) 는 “모바일과 클라우드 데이터 환경이 진화함에 따라 더 큰 스토리지 용량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데이터의 대부분은 ?궁극적으로 HDD에 저장되고 있으며, 이는 엔터프라이즈 수요에 힘입어 기록적인 엑사바이트 출하량을 기록한 지난 분기 수치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어 루조 회장은 “당분간 엑사바이트급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 증가세가 HDD 용량 증가 속도를 앞서나가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씨게이트는 고객 만족을 위해 가격 경쟁력과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갖춘 HDD 제품을 제공하고자 제품군과 기술 투자, 그리고 제조 과정의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씨게이트는 지난 6월 29일에 발표한 구조조정에 이어 아시아, 유럽중동아프리카 (EMEA), 아메리카 시장의 운영 구조 강화를 위한 추가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씨게이트는 2017년 회계연도 말까지 총 인원의 14%에 해당하는 6,500명을 감원할 예정이며, 2017년 중 구조조정에 필요한 총 비용은 세전 기준 약 1억 6천4백만 달러로 예상된다. 씨게이트는 구조조정 및 국제 시장 입지 강화를 위한 자구안을 통해 2016년 12월까지 비 GAAP 기준 총 마진율을 기존 예상치인 27~32% 내로 달성할 수 있을 것 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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