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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방해하는 편두통 증상에 좋은 음식, ‘홍삼, 오메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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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준기자 기사승인70-01-01 09:00 조회4,812댓글0

뉴스 본문

머리의 한쪽에서 일측성이나 박동성 두통이 일정 시간 지속되는 편두통은 심한 어지럼증과 구토 등을 동반하는 질병이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식욕 감퇴나 설사, 피로감 등은 물론, 사물이 흐려 보이고 두 개로 겹쳐 보이거나 신체 일부가 욱신거리면서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도 한다. 일상 생활에서의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 수면 부족 등의 증상이 흔하게 일어나는 요즘, 편두통을 앓는 이들도 크게 늘었다. 이러한 편두통 증상 개선에 좋은 음식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홍삼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편두통과 상당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으로 인해 세로토닌이 과다 분비되고, 이로 인해 통증이 더 잘 느껴지는 것은 물론, 뇌혈관이 수축되면서 다양한 신경적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홍삼은 인제대학교 보건대학 임상 병리학과 박화진 교수 연구팀에 의해 세로토닌 호르몬의 과다 분비를 조절해주는 것으로 입증된 바 있다.

연구진은 시험 참가자들에게서 채취한 혈액에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 시킨 후, 홍삼 추출물을 투입하기 전과 후의 세로토닌 분비량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추출물이 세로토닌 분비량을 무려 55%나 감소시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홍삼은 제조 방식에 따라 물 추출 방식, 발효, 전체식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전체식은 ‘우리 땅에서 나는 식물을 껍질부터 뿌리까지 모두 먹어야 한다’는 일물 전체식(매크로바이오틱) 개념을 적용한 것으로, 일부만을 추출하거나 쪄내는 것이 아닌 그대로를 미세 분말로 갈아 제품에 넣는 것이다.

통째로 넣는 ‘전체식 홍삼’의 경우, 산성 다당체와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분이 포함되어 있는 부산물(홍삼박)까지 그대로 담겨있어 모든 성분을 조화롭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은 대사 활동에 필요한 불포화 지방산으로써, 뇌와 신경 조직에 많이 분포하는 필수 지방산이다. 중성 지질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EPA와 기억력 개선 및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DHA를 함유하고 있으며, 일일 권장 섭취량은 500~2,000mg이다. 이는 피를 맑게 해주고 혈관 속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며 축적되는 것을 막아줘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편두통 증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 연구 결과에서는 이 지방산의 소염 효과가 만성 두통의 통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해당 성분은 인체 내에서 합성되지 못해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시중에 다양한 오메가-3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는데, 그 중 rTG 형태의 제품은 기존 TG와 EE 형태의 단점들을 보완한 최신 형태로, 흡수율이나 흡수 시간, 생체 이용률이 높고 고순도의 오메가-3 추출이 가능하다. 특히 초고압 상태에서 이산화탄소를 사용해 50℃ 미만의 열에서 추출해내는 저온 초임계 추출법을 사용한 rTG 오메가-3 제품은 과도한 열이나 산소에 의한 산패나 영양소 변질이 없고 화학 용매제나 중금속 등의 잔류 걱정 없이 고순도의 우수한 품질로 정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rTG 오메가-3 제품을 구매할 땐 또한 비교적 작은 물고기들을 원료로 사용해 방사능 오염의 위험을 최소화했는지, 개별 포장을 통해 산패 가능성을 낮췄는지, EPA와 DHA의 합이 80% 이상인 고순도의 제품인지 등을 다양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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